그냥 선교사 하나 잡아다 간첩 누명 씌운 것 같군요. 민주 국가인 한국에서도 멀쩡한 사람 간첩 만드는 거 흔히 벌어지는 일인데 하물며 북한에서야...<br />
<br />
북한이 간첩 잡았다고 이례적으로 발표한 건 철저히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은 건데, 과연 저런 발표가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br />
ㅎㅎ
그게 사실이라면 그분 심정이 어떨까요?<br />
해방후 지금까지 양국은 실지로 간첩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어요.<br />
만약 그가 이런 류의 댓글을 본다면 그 기분이 참~ 새콤 하시겠네요.<br />
국가의 지시로 적지에 갔다가, 지금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메고 있는 분에게 농당이라도 할 말은 아닌듯.<br />
북한에서 간첩 활동을 했다면 아직 젊은 나이 일텐데, 안타깝네요.<br />
참 우리나라는 일제시대나, 요즘이나 나라를
발끈에 비유까지 어찌도 억지스럽습니까? 아니 나라에서 이상한 짓 하는 놈들이 미운건 이해합니다;<br />
욕해도 당연합니다. 그래도 나라의 녹을 먹고 산다고 북으로 명령을 받아 들어가 첩보 활동을 하다 <br />
걸린게 왜 고소한가요?<br />
<br />
누구라도 말하지 않아도 본인 스스로가 억지스럽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이 나라를 좀 먹는 부류는<br />
욕을 해도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까지 싸잡아 욕하지는 말자는 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