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이 국방부의 헛소리에 대해 국감에서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김관진 국방 "북한과 1대1 전쟁하면 北은 결국 멸망"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7일 남한과 북한이 일대일로 전쟁을 할 경우 “전쟁을 하면 결국 북한은 멸망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정책질의에서 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북한과 일대 일로 싸우면 이길 수 있느냐, 지느냐”고 질문하자 이같이 답변하다.



앞서 조보근 국방정보본부장은 지난 5일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방부 정보본부에서 “한미동맹에 기초해 함께 싸우면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지만 미군 없이 남북이 일대 일로 싸우면 진다”고 답변해 논란이 일었다.



김 장관은 조 본부장의 발언에 대해 “우리가 불리하지 않다는 답변이었다”고 해명했다.



김 장관은 또 “현재 전력상 북한과 단독 전쟁할 경우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의 질문에도 “북한은 결국 멸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나라 전력으로 북한을 충분히 응징할 수 있느냐”고 묻자 “응징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런데...



연합뉴스가 뿌린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런 말도 했군요.





김 장관은 남북한 국방력 격차를 묻는 김광진 민주당 의원의 질문엔 "우리나라 전력은 북한의 8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또 북한의 국방 예산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1조원이라고 말했다.



이는 재래식 무기 등의 기준으로 우리 지상군 전략이 북한에 밀리기는 하지만 실제 전쟁 국면에서는 미군 지원 등으로 충분히 북한을 제압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우리 전력이 80%이고 미군이 도와주면 이기는데, 단독으로 붙어도 응징할 수 있고 북한은 멸망한다라는 말은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왜 이렇게 군 지휘관이라는 작자들이 횡설수설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