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울동네 완전 조용~~~~합니다. 주변 중개업소도 많이 내놓은 상태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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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데는 전세난이 심각한가본데 이 동네는 전세 구하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물건도 제법 있는데 올해 완전 이상합니다. 그러니 뭐 월세집은 말할 것도 없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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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조용~~~해서 저 작업하기는 좋습니다 ㅎ~~~
근래 집안 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임대차계약을 여러건 하면서..<br />
중개사 자격증은 있지만..<br />
법에 조금만 관심있는 저같은 사람보다 법률지식이 부족한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br />
그분들의 낮은 업무능력은 고스란히 저에게 피해로 돌아오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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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또는 임차인의 지위에서 내가 왜 적지 않은 중개수수료를 주고 겨우 이 정도의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많이 들더군요.<br />
먹고 살기 힘든 것은 수수료가 낮아서 그런 것이 아니고 너무 부동산이 많아서 그런 것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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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아니라 다른 업종도 다 힘듭니다. 상대적 노동강도에 비하면 그래도 편한 직업아닌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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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택배 100개씩 배송하면서 월 200도 못가져가는 사람 넘쳤습니다.
수수료 꽉차게 주시는 분들 없습니다. 보통 0.5 죠 . 3억짜리라 생각했을 때 양타는 힘들고 보통은 공동중개 이니 한쪽 150. 보통 사무실 입금이 30프로나 50프로이니 100정도 . 여기서 세금 까지. 매일 계약서 나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럴일은 없죠. 편한일이라 하시는데 한번 나와서 일해보시면 압니다. 계약서 안나오면 실업자인데 심리적인 압박과 정신 노동강도,체력적인 면까지요. 이
충분히 잘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강도가 낮다는 생각을 바꾸고 싶지 않네요. 주변에 엄청난 노동강도에 150간신 넘겨가는 사람들을 많이 봐온지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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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건은 수수료율을 낮추었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수수료율 자체를 없애야 한다고 보는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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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인중계사협회에서 자기 밥그릇 챙기려고 만든 것이 저 수수료 요율표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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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업무를 하는 변호사들 수수
제가 이번 전세계약을 하면서 낸 수수료가 450입니다. 얻는 곳 전세 구하기 하늘에 별따리라고 내든가 아니면 나 앉든가 해서 6% 240만원 제 집 기한되어 전세 놓고 수수료 낸 것 20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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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번 할 때마다 수수료와 이사비해서 1000만원이 깨집니다. 이게 정상인가요?
이사 안가려고 하면 부동산이 집주인 쑤셔서 최소 7-8000을 올립니다. 집주인이 올린다구요? 부동산이 때되면 전화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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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계동에서 전세살고 다른 곳에 있는 제 집 전세 내놓기에 잘 압니다. 때 되면 부동산에서 전화하요 얼마 받을 수 있다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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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는 전세기한이 1년 6개월 남았는데 집팔라고 전화오더군요. 전세끼고 팔라구요. 그러면서 지금 가격이 매우 좋은 가격이고 앞으로
자영업중 부동산업이 전문성에 비해서 과도한 수입을 올린곳중 하나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br />
최근에 부동산해서 먹고살기 어렵다는 의견도 동의하기엔 매우 불편한 얘깁니다.<br />
대부분의 업종이 먹고 살기 힘에 부치고, 부동산도 그중에 하나일 뿐이다,, 가 맞는 얘기겠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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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부동산업 만이 유난스레 다른 업종보다 체감상 더욱 더 힘들어할 수는 있겠네요.<br />
다른 업종은...
건축설계용역수수료(?)는 이미 고 김대중대통령 시절에 없어졌습니다.<br />
지금 설계비 15년전 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br />
부동산 쪽은 이제사 조정을 받게 되는 군요... 잘 버텨내시길....그나마 부동산은 인건비부담이 적을텐데...<br />
저희 업종은 인건비가 장난아니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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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얘기로...<br />
울 와싸다에 중개사분들이 몇분 계시는 걸루 압니다.<br />
그분들은 절대 안그러리라
자신들도 자영업자이면서 타 업종에 종사하는 영세 자영업를 뒤에서 목조르는 경우가 아주 많지요.<br />
계약기간 종료가 임박한, 정말 열심히 장사하는 주변 임차 상인들과, <br />
해당 점포 임대인 사이를 시소 타면서 임대인에게 하는 말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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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친구 내보내세요. "<br />
내가 사장님께 새 임차인에게 얼마까지 책임지고 받아줄께요....더한 얘기도 들어 보았지만 추접어서 생략...<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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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살면서 이사다닐 때, 제일 싫은 것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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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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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하는 사람 중에 좋은 사람이 없으라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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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도 없겠지만, 살면서 얼굴 마주하고 싶지 않<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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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부류가 부동산입니다.
부동산업만 대접?받으려 하면 곤란하죠.<br />
저는 1만원짜리 가져다 2만원에 팔고<br />
3만원짜리 가져다 5만원에 팔고도<br />
2~3년 지나서 망가져서 가져와서 수리해달라고,무상수리 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br />
부동산 어디 그렇던가요?<br />
어느 업종이 최저 수익 보장해준답디까?<br />
이제서야 조정들어가기엔,부동산 종사 하시는 분들이,특히 무자격자 두고 영업한게<br />
부메랑 되어 돌아
부동산 중개업의 경우 노동 강도에 비해 수입이 많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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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론 집 구하는 사람들에게 집 모여주는 과정이나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시간의 소모는 있을지 모르나 생산현장에서 노동을 제공하며 임금을 받는 사람들에 비하면 거의 무노동 아닐까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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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경험했던 중개인들 대부분 양심적인 부분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