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그들은 멘탈이 강한게 아닌,
양심이 없는겁니다.
자신의 이익적인 부분 이외에는 신경을 안쓰는거죠.
옳고 그름을 따지면.
그게 뭐? 내 이익만 되면 되지!
부정선거를 논해도..
그게 뭐? 내편이 집권하면 그만이지!
이런 마인드를 가진거죠.
이건 낮은 수준의 소시오패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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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회적 인격장애 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미국정신의학회의 진단기준 (DSM-IV-TR)은 다음과 같다.
1)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고 침해하는 행태를 전반적, 지속적으로 보이며, 이러한 특징은 15세 이후에 시작된다. 다음 중 세 가지 이상의 항목으로 나타난다.
- 반복적인 범법행위로 체포되는 등, 법률적 사회규범을 따르지 않는다.
- 거짓말을 반복하거나 가명을 사용하거나, 자신의 이익이나 쾌락을 위해 다른 사람을 속이는 사기성이 있다.
- 충동적이거나,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고 행동한다.
- 쉽게 흥분하고 공격적이어서 신체적인 싸움이나 타인을 공격하는 일이 반복된다.
- 자신이나 타인의 안전을 무모하게 무시한다.
- 시종일관 무책임하다. 예컨대 일정한 직업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하거나 당연히 해야 할 재정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
-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거나 학대하는 것, 또는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느끼거나 합리화하는 등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출처:
http://health.naver.com/medical/disease/detail.nhn?selectedTab=detail&diseaseSymptomTypeCode=AA&diseaseSymptomCode=AA000715&cpId=ja2#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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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설명해보죠.
한 몇일 굶어 배가 고파 죽을 지경입니다.
그럼 내 안에 있는 도덕적 규범이나,
외부에서 작용하는 사회적 규범, 법 등을 무시하고, 빵을 훔칩니다.
식욕이라는 본능이 극대화 되었을때,
다른 기능들이 저 극대화된 욕구를 제어하지 못한거죠.
그런데 내부의 욕구가 극대화 되지 않더라도.
그걸 제어하는 장치들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그 욕구는 강하지 않아도 바로 밖으로 표출됩니다.
이기심 같은 것들이죠.
연쇄살인범이나, 유아 성범죄자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타인의 아픔이나, 괴로움을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걸 고려할 수 있는 장치들이 작동하지 않는겁니다.
즉, 저들은 도덕성이나 규범 같은 개념들을 제어하는 장치들이..
제기능을 못하고 있는겁니다.
이걸 가지고,
자기네들은 멘탈이 강하다고 주장합니다.
도덕이나 규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다 무시하고 사니깐(양심이 없으니까)
자기 정신이 강하다고 생각하는거죠.
무서운 세상입니다.
보수화된 사회가 범죄율이 더 높은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ps: 기본적으로 자존감이 낮은 애들은, 멘탈이 강할 수 없습니다.
멘탈이 강하면 신념이 강한데..그들의 신념은
자신의 이익을 위한 고무줄 신념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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