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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사찰 아시는분 정보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1-05 18:03:35
추천수 10
조회수   2,223

제목

바다가 보이는 사찰 아시는분 정보좀........

글쓴이

김정실 [가입일자 : 2007-03-04]
내용
제가 아는곳은 휴휴암 뿐이라 문의드립니다.

무릅이 아파서 근처까지 차가갈수있는곳으로요.

서울인데 전국 어디든 괜찬습니다.

이번주말에 다녀오려고합니다.

혹시 가보신곳중 좋은곳있으시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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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3-11-05 18:06:00
답글

전 여수 항일암이 참 좋더군요<br />
그리고 남해 금산의 보리암도 좋고요.<br />
<br />
경남 고성 가는 도중에 문수암도 있습니다.

염일진 2013-11-05 18:16:26
답글

아...여수 항일암이나 고성 문수암은 차로 가까이 갑니다만...보리암은 좀 아니죠.

이도경 2013-11-05 18:22:39
답글

낙산사가 바다보이지 않나요?

이종근 2013-11-05 18:26:34
답글

부산 기장의 용궁사도 바다 보이고..<br />
강진 백련사도 멀리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이병철 2013-11-05 18:35:03
답글

남해 금산보리암이 최고죠

권윤길 2013-11-05 18:37:32
답글

낙산사 좋아졌더군요.

나종덕 2013-11-05 18:41:57
답글

낙산사가 정말 좋죠.

권태형 2013-11-05 18:51:08
답글

겨울바다는 낙산사 홍련암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br />
파도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br />
<br />
봄이 오는 소식을 전해주는 여수 항일암의 일출도 정말 좋습니다. <br />
동백꽃 필 무렵 가면 절경입니다. <br />
<br />
보리암은 여름에만 가봐서 어느 계절이 아름다운 지 모르겠네요.<br />
햇빛이 곱게 드는 날 가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도영 2013-11-05 18:51:25
답글

남해 보리암이 좋습니다. 차로 거의 근처까지 갑니다.

김태훈 2013-11-05 18:51:46
답글

낙산사 불타고 나서 다 복구되었나요? 일출보기에 아주 좋은 곳이죠.<br />
예전에 국어책에도 나왔고....<br />
낙산비치 호텔중 일부 객실이 아마도 객실 안에서 일출 보이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이종철 2013-11-05 19:16:15
답글

http://www.yongkungsa.or.kr/

편문종 2013-11-05 19:21:48
답글

며칠전 기장 해동용궁사 다녀왔습니다. <br />
요즘 수능철이라 그런지 인파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남두호 2013-11-05 19:35:56
답글

해동용궁사 일본인이 주인이라는 말이 있던데.. <br />
암튼 저는 비추입니다. 너무 돈&#48269;히는 절이라서..

박병주 2013-11-05 19:49:31
답글

부산 기장 용궁사.<br />
낙산사가 <br />
생각남뉘돠.<br />
ㅠ.ㅠ

진성태 2013-11-05 19:55:00
답글

해동용궁사... 20대때 첨 갔을때 너무 좋았습니다.<br />
차편이 없어 송정에서 걸어갔는데 한적한 바닷가에 외로운... <br />
너무 쓸쓸해 보이는.. 조금 초라해보이는 절이였습니다.<br />
당시엔 주변 해안이 출입금지라 인적없어 좋았는데<br />
<br />
지금은 너무 번창하여 주변도 그렇고 계단의 석등도 그렇고 완전 영업적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입니다.

염일진 2013-11-05 20:08:37
답글

용궁사 가지 마세요..<br />
기를 뺏기는 기분이더군요

yws213@empal.com 2013-11-05 21:04:59
답글

강화도 보문사 가면 바다가 조금 보입니다. 조금 더 올라가서 뒷산에 오르면 많이 보이죠.<br />
바다가 아니라도 양수리 수종사에서 내려다보시면 느낌이 좋습니다.

최원길 2013-11-05 21:14:01
답글

무릎이 어느 정도 불편하신지 모르겠지만... 향일암은 좀 걸어야 하고 약간 산도 올라야 하니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남해 보리암은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서 내린후 이동거리와 가파르기가 향일암보다는 나을 듯 합니다. 서해쪽으로는 김제의 망해사가 있는데.. 아주 작은 사찰입니다.. 그 앞의 물도 새만금 방조제에 갇혀서 바다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br />
고성의 문수암도 멀리 내려다 보이는 남해 풍경이 좋습니다.

조동수 2013-11-05 21:18:32
답글

낙산사만한곳이 있나요ㅋㅋ

정진원 2013-11-05 21:29:01
답글

어떤 사유로 사찰을 찾으시는지 모르오나<br />
암자도 괜찮으시다면 바다와 도시가 한 눈에 보이는 부산 용호동의 백련사를 추천합니다<br />
전망으로는 가히 한국 최고라 생각합니다<br />
차량 통행이 제한되나 사정을 얘기하면 바리케이트를 열어줄 수 있겠지요<br />
걸어서도 산책하듯이 2,30분이면 도착합니다

천권희 2013-11-05 21:33:26
답글

향일암 좋습니다.. 그런데 서울에서 가살꺼면 좀 먼거리네요

권윤길 2013-11-05 21:51:17
답글

좀 그렇지만...<br />
<br />
용궁사는 사찰이 주는 어떤 느낌도 주지 못 했고, 국적 불명의 건축물로 이루어진 괴괴한 곳이다 싶더군요. 더 노골적으로는 무당 점집 들어간 기분...

김정실 2013-11-05 22:21:06
답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br />
추천해주신곳들중 찾아보고 다녀와야겠군요.<br />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isidor@naver.com 2013-11-05 22:25:43
답글

바다가 보이는 사찰을 특별히 찾으시는 이유라도 있으신지요, 궁금하네요.

이해원 2013-11-05 22:52:51
답글

새만금 간척 땜에 갇힌 바다가 됐지만 전북 김제에 망해사도 있읍니다. 암자 수준인데요 유홍준씨의 나의문화 답사기에서도 잠깐 소개 됐었죠.

김병완 2013-11-05 23:22:22
답글

제가 여수에 거주하고 있지만 향일암은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br />
몇해전 대웅전 불타고 난뒤로 요즘들어 돈독이 오른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br />
남해 보리암이 낳아 보입니다.<br />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택시나 버스로 거의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거든요.

편문종 2013-11-05 23:31:30
답글

용궁사는 정말 국적불명의 사찰 느낌이었습니다. <br />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들 동일한 생각이시군요. <br />
우째그리 싸구려틱한 절을 만들어 놓았는지...<br />

곽영호 2013-11-05 23:44:07
답글

제일 안걸으면서 완전히 바다로 둘러싸이는 곳이 있죠<br />
간월도의 간월암입니다. 특히 보름달 뜨는 날 밤의 간월암은<br />
정말 호젓합니다!!!

박성훈 2013-11-05 23:51:12
답글

경남 고성 문수암 1표 추가 드립니다. 보현사도 인근(2km 남짓)에 있습니다. 남해 보리암도 가히 절경이라 할 수 있지요. 같은 남해 바다를 바라보는 암자이긴 하지만 그 느낌은 많이 다릅니다. 각각 10번 이상 가 보았는데, 생각만 해도 또 가고 싶네요.<br />
영주 부석사 법고, 범종소리와 어우러지는 석양과 함께 고성 문수암의 호수 같은 남해안 풍광은 ..... (말과 글로 표현하지 못해 그만 씁니다)

이상훈 2013-11-06 05:31:47
답글

김제. 망해사는 어떨까요^^

최승구 2013-11-06 10:07:38
답글

강릉 정동진 옆 "등명락가사" 가 있습니다.<br />
경치 좋습니다.

김성수 2013-11-06 10:25:25
답글

한 20년 전의 향일암이 그립습니다.<br />
그 때는 매우 한적한 암자라서 그냥 가서도 하룻밤 잘 수가 있었는데 자고나면 새벽에 왼쪽으로 해뜨는 것을 보고 하루를 암자에서 경건하게 지내고 나면 오른쪽으로 다시 해가 지는 것을 보면서 하루를 정리했던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었습니다.<br />
요즈음은 많이 복잡해져서 그런 분위기는 어려울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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