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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5월 19일 밤 9시 50분부터 무려 2시간 동안 진행된 MBC TV ‘박경재의 시사토론 -박근혜씨, 아버지 박정희를 말한다’에 출연
“그 동안에도 아버지에 대해서, 특히 아버지가 하신 일에 대해서 제가 판단하기에는 왜곡된 여러 가지 평가라든가 그런 보도를 수없이 접해오면서 참 말을 하고 싶은 생각이 많았는데,인터뷰 요청이 들어오니까 저도 그런 기회에 부모님에 대해서 잘못된 것을 하나라도 바로 잡는 것이 자식 된 도리가 아니겠는가 싶어 적극적으로 응했다”
“그동안 10년동안 왜곡 일변도로 아버지와 아버지가 하신일을 그저 깍아내리는 세월을 살아오셨기 때문에 그것만 보셔가지고...”
“그것(박정희기념관)보다 앞서서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그런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일이예요.그렇기 때문에 그 동안 제가 다른 인터뷰에도 쭉 응했던 것이고요”
“그 동안 매도당하고 있던 유신, 5·16...”
“이렇게 억울하게 그 동안 당하셨는데 이걸 어떻게 벗겨 드려야 돼나 그런 생각으로 꽉 차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부모님의 뜻을, 컴컴하게 됐던 것을 잘 벗겨서 바르게 빛내 드려야겠다 하는 그런 생각, 그걸로 모든 것을 바쳐도 충분히 보람이 있고 또 다른걸 할 마음의 여지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