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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절은 다 칠텐데요. 큰 절은 종과 북 목어 운판 다 쳐요. 예불시간에는요. 절에 여쭤보시면 잘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양산 통도사 저녁예불 올리는 모습을 좋아합니다.
글이 정말 선시보다 더 멋집니다... 종소리 열번 듣는 것 보다 글 보는 기분이 더 좋네요..
듣는 사람들이 좀 있어도 괜찮다면 여주 신륵사도 좋을 것 같네요
우연히(시간이 맞아서) 소리를 들었던 여수 향일암의 석양은 잊기 힘듭니다.
몇해전 여름 송광사 절집에 머물러<br /> 새벽녘 그 어둠 속에서 북소리 종소리에 파뭍힌 기억이 있다.
오대산 월정사 종소리도 좋고 북소리도 좋습니다.
서울 봉은사도 매일 저녁 6시30에 타종합니다.
부석사..... 말씀하신 느낌과 그리움을 조금은 채워 줄겁니다. 멀어져 가는 소백산맥 자락을 눈에 두고라면 더욱 더.
한국의 범종이라는 타이틀로 신나라에서 2장짜리 cd를 발매한적이 있습니다.<br /> 어지간한 유명 사찰의 범종 소리는 모두 들어있지요 ... ^^<br /> <br /> http://shop.naver.com/synnara-nshop/products/123742603?NaPm=ct%3Dhnmdt2vs%7Cci%3Dc4860d26892641bcf6d016c85fd04695a92d9fd5%7Ctr%3Dslsl%7Csn%3D161522%7Ci
제가 알기론 저녁 6시에 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무 사찰이나 다녀오세요
동절기엔 오후 5시 일수도 있겠네요
양평 사나사에 가시면 범종부터 운판 목어 모두 칩니다<br /> 사나사에서 용문산을 가끔 등산하는데 비박하면서 듣는 범종소리는 저녁이나<br /> 아침이나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느낌입니다<br /> 계곡도 깨끝해서 너무 멋진곳입니다
종소리는 어느 절이나 비슷할 거예요.<br /> 듣는 이의 마음에 따라 <br /> 그 울림이 다르게 들릴겁니다.<br /> 그러니 마음이 동할 때 어느 절이나 가보세요.<br />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