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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걸 다르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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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렇게 낙인 찍는 사람도 없어질겁니다.

예를들어, 독재자를 지지하는 건 잘못된 것 = 틀린게 분명한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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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다른거라고 주장하고,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요.....

그렇죠 틀린건 틀린거죠 박정희의 방식에 대해서 종교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틀렸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재의 파란색 민주당과 문재인이 옳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민주당과 문재인은 틀린 것들의 대안이지.....그 자체가 정의가 아닙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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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이 있으니, 대안을 선택하자는 목소리를.... 혹시 옳다고 들으신건 아니신지?

새누리당=매국당,친일파당 고로 반새누리당=애국,정의 이런 논리를 가진 사람들이 좀 많아야죠 물론 일반화 시키는건 오류라는 것도 압니다

2008년 광우병 사태 이후로 민중이나 민주주의,진보,등등이 들어가는 문구는 잘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틀린것 vs 대안...... 의 선택에서는 .....대안이 한시적으로 옳은게 될수도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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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시적이라는 제한 안에서는, 애국이나 정의가 될수도 있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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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좁은 의미에서의 애국이나 정의라고 볼수도 있을텐데요?

그게 새누리를 믿는다는 의미는 아니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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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민주주의는 과정입니다. 결과가 아니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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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게 아닌 만들어야 하는거죠.

글쎄요.. 나치즘도 좁게 보면 대단히 애국적이고 민족적이지만 사실은 인종차별과 독재를 미화하는 사상일 뿐이죠

"2008년 광우병 사태 이후로 민중이나 민주주의,진보,등등이 들어가는 문구는 잘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br />
그럼.. 광우병 관련 촛불집회가 잘못되기나 했다는 것인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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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보면 본문은 전형적인 양비론. 주장이구먼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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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욕하는 현재의 정치 형국이고요......

자고로 사람이란 욕하면서, 좋아하면서 닮아 가는 겁니다.<br />
사람의 인식의 지평이란 그런, 저런....의식, 무의식의 반복적인 학습에 의해서 형성 된다는거죠.<br />
따라서, 자신의 지근 거리에서 의미있는 환경이나 의미있는 인물들과 반복적으로 시그널을 주고 받으면서.... 뭔가를 내것으로 만듭니다........그게 좋던, 나쁘던 상관없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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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우리 부모세대는 박정희를 보고 사고의 틀을 만든 세대이

나치즘을 밖에서 보면 독재지만<br />
지금 말하는 대안도 밖에서 보면 독재로 보일까요? <br />
아무리 좁게 보더라도 내용을 무시한채 보진 않습니다.

틀린걸 옳거나 다르다고 주장하는 놈들을, 낙인 찍는다고 해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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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도 똑같은 놈들이야......라고 하는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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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인찍기라는 행동 자체만 보는거죠. 내용은 고려 안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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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표면만 본다는 뜻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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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합리적이고, 시크하다고 생각하면 어쩔수 없겠지만.....그게 아니라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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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더 고려하는 것

울나라는 개인이나 단체나 일관된 공통성이 한가지 있어요.<br />
콩을 팥 이라고 억지 부리는 사람을 나무라는 멀쩡한 사람이, 다른곳에 가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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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팥을 녹두라고 얘기 하더라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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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과 팥은 구분을 할 줄 알고, 팥과 녹두는 구분 못해서 그럴까욤???....하ㅎㅎ

저도 의성님 글에 깊이 공감합니다.

ㄴㄴㅋㄷㅋㄷ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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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요점정리가 잘 안되는 글들이 너무 많아요.. <br />
진짜 모르는 것인지 아님 모르면서 아는 척을 하는 것인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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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자기의 진심을 애둘러서. 표현할려고 하는 것은 알겠는데.. 논리도 안맞고.. 결론도 맞지 않는다는.....

그리고 더듬어 올라가서 콩을 팥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이번에는<br />
팥을 녹두라고 억지 부리는 사람을 나무라더라....입니다.....<br />
이 얘기는 양비론과는 많이 다른 얘기에요.

개인의 정치적 편향은 당연한 것입니다.<br />
한사람이 한목소리를 꾸준히 낸다면 그것은 편향 된것입니다.<br />
한 개인이 편향된 것이 나쁜것은 아닙니다.<br />
집단이 모두 한꺼번에 편향된 정치성향을 보인다면 <br />
그건 좀 &#44249;계를 해야하지 않을 까 생각하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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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성향에는 올고 그름이란게 없지 않나요?<br />
서로 다를 수는 있지만 <br />
하지만 지금의 새누리당

사회가 발전한다는 것이 인간의 존엄성이 증대하고 자유가 확대되는 방향이라고 전제한다면 작금의 꼴보수의 행태는 사회발전을 저해한다고 봐야겠죠. <br />
새누리 민주당 둘 다 맘에는 안들지만 정도의 차이는 분명 존재하죠. 제가 느끼기엔 그 차이가 크게느껴지구요.

새누리와 보수를 동일시하는데서 생기는 오류 같습니다.

잠깐 자리 비운 사이에 덧글이 엄청 달렸군요 읽어봐야겠습니다

저만의 무리한 생각일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정치란 것이 문자적으로 정치로서 기능하기 보다는 일종의 의식화,관념화가 되서 다른 반대되는 무언가와 대립하는 사상이 되어버립니다 공산독재냐 민주주의냐 친북이냐 친미냐 박정희냐 김대중이냐.. 이런 대립과정에서 생기는 반목이나 비민주성이 무섭습니다 "이명박은 이메가바이트 두뇌를 가진 머저리 매국노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집회 행진때 앞에 유모차로 자기 자식을 태워 방패막이로 삼는 부모들이 그 자식들에

대립이 아닌걸 대립구도로 만드는건 잘못한게 많은 사람들의 전략 아니겠습니까.<br />
지역 대 지역, 보수 대 진보, 요즘은 더 나아가서 보수 대 빨갱이로 만들더군요.<br />
나쁜놈을 욕하는 건 당연한데, 나쁜놈 vs 욕하는놈 이건 대립구도인가요?

"집회 행진때 앞에 유모차로 자기 자식을 태워 방패막이로 삼는 부모들이 그 자식들에게 어떠한 행동을 할지 어떠한 태도를 보일지 자신부터 떳떳해질 수 있는지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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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것을 이렇게 해석을 하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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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 집회를 생각하고 나올 때는.. 유모차를 가지고 나올수도 있고 일반적으로 유모차는 뒤에서 밀어야 합니다.. 정치적 집회도 아니고.. 정권퇴진 운동도 아니고.. 다만 내가 먹는 먹거리

실제로.. 우리는 평화적 집회라는 전통을... 지난 민주당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때. 이미 경험을 했습니다... <br />
저도.. 역시 과천청사에서. 시위를 할 때... 가족들은 바로 옆 그늘가에서 도시락 까먹고 있었고요... <br />
시위라는 것이 꼭 죽기 살기로 하지 않고.. 충분히 평화적으로 자기 주장을 펼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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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소풍도 나오면서.. 축제처럼 즐기면서도 자기 주장을 할 수 있

세뇌돼 있으면서 뭘 생각한다는건지? 우선 제목부터 앞,뒤가 모순되네? <br />
생각한다고 착각한다는건지?

인성님이 핵심을 이야기 하고 계신다는 생각입니다.<br />
잘못된것, 틀린것과 각자의 생각이, 정치적성향이 다른것은 구별해야 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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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 부모가 자식을 방패삼아 시위행진을 할까요.<br />

광우병때 문제는 광우병 발생가능성의 과장이니 뭐니 하는 그런게 아니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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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대통령의 외교와 교역을 처리하는 방식과 능력의 실체에 대한 충격에서 발생한 사건인데..참 떡밥들 지겹게도 돌아댕기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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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또 얘기해야하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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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현상파악부터 글러먹은기반위에 남들의 틀림과 다름이니 하는게 판단이 됩니까..

윤의성님 글을 의식과잉의 문제를 지적하는글이라 쳐준다고 해봅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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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식과잉을 낳게하는 역사에 대한 생각은 안하시는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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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말도 할필요없는것 같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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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을 기억하면 뭐...다 설명된다고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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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역사를 쏙 빼놓고 이후의 일들을 파편화해서 무슨 소릴 하든 다 허튼소리죠.

본문과 같은 인식을 가진 사람을 보면 자신은 무척이나 중도적이고 객관적이라고 생각하죠. 풉.....<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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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는 개뿔.

저는 그들의 논리를 비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동의하는 부분이 많고 결국 갈 길은 반독재와 민주주의 뿐이라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저는 경직되고 굳어버린 사고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또 그것이 민주주의와 반독재로 포장되는것도 싫은 겁니다

도로 가로막고 데모하고 전경한테 돌 던지니깐 왜 도로막고 시위하냐고..그리고 왜 죄없는 전경한테 돌 던지냐고 부르짖든 대학교때 동기가 생각난다는.

반작용이 극단적이고 또 교조적이라면 그 또한 위험한 일이라는 윤의성님 이야기는 원론적으로 옳다고는 생각하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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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극단주의파들의 비율을 착각하고 과장하는경우가 참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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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현대사속 극단주의는 누가 저질렀는가를 찬찬히 살펴보면..윤의성님 우려하는 근본주의자라는 존재들은 그야말로 (이를테면 진보진영쪽에) 극소수라는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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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옳음과 그름에 대한 상대적

윤의성님 글 보면 극단주의자들이 대부분이라도 되는것 같아 보이기까지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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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런식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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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전 닭이나 쥐가 문제라고 문재인이나 민주당이 옳지않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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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정도의 안전선에서 주저앉아 시루떡 핥아먹는 맨트들에 대해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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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에 우리가 어쨌더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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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답을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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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방패막이에 대한 편향된 인식은 어디서 온 거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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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의 말씀과 신중하고 사려깊은 저서들에 의하지 않는 찌라시 인간들~~<br />
사물을 제대로 보는 눈이 있나? 가치를 제대로 재는 지혜가 있나,<br />
첨벙거리는 본문, 댓글의 내용을 보니 용기가 가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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