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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장까지 갔다가 1500까지 줄였습니다. 많이 모은 게 자랑도 아니예요. 잘 안듣는 건 음원화해서 정리해야죠. 이제 음원 재생방법도 다양한데요.

물론 자기가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고른 음반이 가장 애착도 가고 많이 듣게 되지만..<br />
음반을 좋아하고 모으다 보면.. 꼭 돈주고 사지 않더라도.. 여러가지 루트로 음반이 생깁니다... <br />
가령.. 가까운 친구가 이사를 가면서.. 짐 정리하다가 음반이 나오면.. 버리는 것보다는 그냥 주기도 하고요...<br />
선물로 받기도 하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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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질 많이 하다 보면... 남는 것은 기기보다

그렇게 한장한장 사모은 음반이 가치있고 또한 추억이 되는 법이지요<br />
전집물은 살때 한번 듣고는 손이 잘 안가더군요

음반 장수를 안 세어봐서 정확하게 몇 장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대충 1,000여장정도 됩니다. 그런데 평소에 듣는 것은 100여장 정도 아니 그 밑으로 듣고 있습니다. 시내 나갔다가 음반가게 들려 사오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모으려고( 많은 장수를 소장한 분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다만) 했던 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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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은 15년 전 이후 그대로 정지된 상태. 더 이상의 음반은 필요치 않기때문. <br />
이제 정리하고 꺼내고 돌리는 것도 귀찮지만그냥 보는 즐거움도 큰 듯. 같은 공간이라도 텅 빈 공간 또는 가구나 가전으로 메워진 공간보다는 책이나 음반으로 도배한 공간에서 듣는 음악이 훨 좋게 들림 ㅋㅋ 좋은 것과 좋게 들리는 것의 차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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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때 cd가 300장 정도 있었는데 결혼하면서 와이프가 500장정도 결혼해서 10년 지나니 1500장정도 되네요. 사실 자주 듣는건 200장 내외구요. 다른분들이 말씀하신데로 한장씩 사서 모은 cd가 애착이 가더군요.

제가 첫음 반 산 것이 1975년 2월이니까 <br />
이 짓도 40 년이 다되가는 군요. <br />
지금 천오백장 정도 <br />
아 CD 도 천장 정도 되는 군요.<br />

저는 40대 초반에 고등학생때부터 cd를 샀으니 20년이 넘었네요.<br />
중,고 때는 주로 메탈을 듣다가 20대 초반에 클래식에 꽃혀서 한 때는 정말 미친듯이 사모았네요.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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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점이 몰락한 시대와 맞물려 페업정리하는 곳에서 장당 3~5천원에 산 음반도 많고 주로 중고음반점을 이용했기때문에 새걸로 산 음반은 전체의 30% 이하인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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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란게 워낙 레파토리도 연주도 다양

제가 난독증이 있군요.(인정) 저는 LP입니다. (CD가 아니었군요)

2500장정도 보유중입니다. 수집은 중학교 2학년때부터 했습니다 ^^

LP는 한 5백장에서 멈추고 다 팔아버리고, CD로 넘어가서 한 천 장 가지고 있는데 CDP에 걸어 본 지 언제였는지 기억도 없습니다. coverting해서 컴이나 휴대폰등으로 들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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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가 더 기억이 많이 남더군요. 지금도 가끔 기억이 납니다. 학생때 없는 돈 다 털어서 사고 버스 탈 돈 없어 걷기도 했는데... 아트락 관련하여 일본에서 나온 판도 많이 사고.

천 장 이상이신 분들 보통 연배가 어떻게들 되시나요? 현재 제 기준으로 마흔 이전에는 천 장은 아무리 계산해도 안되거든요... 음반에 집착하는건 아닌데...부러워서요. 천 장 정도 되면 보고만 있어도 옛생각 나면서 흐뭇하지 않으세요?

어렸을때 코묻은 돈으로 산 음반들 LP200장 정도 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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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잡다구리 CD들 한 200장.. (클래식, 메탈, 가요 등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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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부터는.. 재즈가 너무 좋아서.. 아마도 월 10장 정도씩은 꼬박 샀던 것 같아요. 정신 차리고 보니.. 재즈만 7-800장 정도? 근데 이거 세어보질 않아서.. 아마 더 많을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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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1장만 살때도 있고, 한 2~8장 뭉

요새 한달에 이삼백정도 샀습니다 시디는 아주 가끔 와싸다 중고 장터에서 10장씩 살 때도 있고 .. 돈벌면서 백정도 이상 음 반사니 금방 2ㅡ3천장모으더라구요 물론 하루종일 음악 틀어놓고 있습니다 한때 5천장정도 모은적도있었는데 그 때도 들을게 없어서 고민했습니다 ... 왜이렇데 들을게 없을까 지금은 시디 천장 좀 넘고 엘피는 클래식 위주로 팔백장정도 되네요. 이베이에서 사냥하다보면 택배가 휴일빼고 매일오게 되고 음반이쑥쑥눕니다

단 그지 됩니더 ㅠㅠ

ㄴㄴㄴ영준님. 왜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요?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이 10여년전과 똑같이 유지하고 있는데 말이지요. 그때가 30 조금 넘었을 때지요. 음반 장수와 나이는 그리 큰 연관이 없는 것 아닌가요? 음악에 취미가 강렬한 친구들이 음반을 많이 모으더군요. 그 당시 친구 중에 20대 후반에 일만여장(LP기준) 을 소장한 친구가 두 세명이 있었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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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하기가 그렇습니다. 음반과 책과 비디오테이프 이 3종 세트를 합치

마흔 전에 1000 아이템 (장이 아님) 돌파하는거 어려운거 아니라는-+<br />
쌓아 놓을 데가 없어요_+

중학교때부터죠..1000장정도야 뭐..10000장 이상 되는 살풍경도 많으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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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세어보진 않았지만 lp 8~900장정도 cd 4~500장 정도 될 듯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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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부터 코묻은 돈으로 lp모으기 시작했으니... 한 30년 이상 모았군요.<br />
이게 재미있는게 철 들기전 사춘기때 모았던 음반들이 훨씬 애착이 갑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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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책값 핑계로 좀 더 부모님 속여서(?) 음반도 더 모으고 음악도 더 많이 들어 둘 걸 하는 생각이 들어요 ^^<br />

꼭 듣고 싶은 음반 있으면 와싸다 얼쉰들께 부탁해서 들을 수 있다면<br />
저의 음반 보유량은 몇만 장 될 것 같습니다 ^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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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전에 들었던 음반 중에 다시 듣고 싶은, 뇌리에 콱 박인 음반이 몇 있긴한데<br />
죄다 외국말 음반이어서 그게 무엇이었는지 당최 알 수 없으니 <br />
그를 슬퍼할 따름입니다..<br />

근데 그냥 집착같아요<br />
솔찍히 안듣는 음반이 90프로 이상이고<br />
다 짐입니다.

그래두 쌓인 음반 보면.. 걍 맴이 뿌듯 합니다. 이게 바로 위안이죠.. ㅎㅎㅎ

몇달전에 lp겉비닐500장주문해서<br />
95%갈았내요~~나머지는 좋은커버씌어있는것들이랑 떠블판중에 안들어가는놈은못하고여~~<br />
언제까지가지고있을지~~ㅎㅎ<br />

저도 한때는 CD 5천장 <br />
지금은 CD는 거의 다 정리했고 300장 정도<br />
LP가 4천장 정도 되네요<br />
술 안마시고 담배 안피우는 대신에 취미생활로 음반구입을 하다보니<br />
한달에 5장~200장 정도의 음반을 구입합니다.

장사할때, 마눌 눈치보면서 하루에 두장씩 구입해서 한장은 집에, 한장은 가게 음악실에 모았었네요 <br />
일단 사오면 종이태이프로 엘피겉지 위, 아래 , 옆면 을 바르고 애지중지 아끼고 아꼈었는데~~

그냥 좋으면 삽니다. 맛있는 맛집 찾아가듯이 그렇게요 ㅋㅋㅋ

한 400~500장정도로 유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듣는 것은 정만섭님처럼 주위분들에게...^^

한때 종이쪼가리에 사고싶은 음반리스트 꼼꼼이 적어 가끔 시내음반정이나<br />
중고샵에서 찾던 음반을 발견할때의 기쁨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