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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내리시다가 문콕을 하셨는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1-02 21:16:35
추천수 19
조회수   3,783

제목

어머니가 내리시다가 문콕을 하셨는데

글쓴이

이승현 [가입일자 : 2001-07-19]
내용
뒷자리에서 어머니가 내리시다 문을 좀 세게 열어 옆차 문톡을 하셨고 사람이 타고 있었네요.



그 차는 별말없이 이내 노인들 태우고 나갔구요. 제가 나중에 차를 타려고 내려오니 쪽지가 있더군요.



차에 손상이 있다고 연락 달라구요.



전화하니 꺼져있는데 이를 어찌 처리해야 할까요?



오래된 아반테 차량인데 푼돈이라도 받아내려는 생각이겠죠?



저는 새차 뽑아서 옆 트럭이 제가 있는데도 애들이 한번 애 엄마가 한번



같은부위 두번이나 찍었어도 그냥 보냈는데..사람 맘이 다 같진 않은걸 알지만



어찌해야할지 감이 안와서요. 문콕 가지고 문짝 간다는 상상초월의 경우도 생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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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2013-11-02 21:26:57
답글

예전 애기 자전거 태우고 들어가다가 아반테 문짝을 그 자전거 고무손잡이가 좀 쓰윽.. 지나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 차는 주차한 상태도 아니구.. 좁은길을 사람태운다고 서있는상태이구요.<br />
지우고 하면 될듯했는데.. 기스 갔다고... 30만원 물어 내라고 하더군요. 20만원에 정리는 했는데..<br />
참, 대단한 사람들 많더라구요.<br />
아무튼, 잘 해결되시길 빕니다.

박진우 2013-11-02 23:00:42
답글

당연히 배상하셔야죠. 똥차든 새차든,

유종호 2013-11-03 01:39:03
답글

합리적인 선에서 보상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똥차건 새차건..

진현호 2013-11-03 02:29:57
답글

전화를 하던지 만나던지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10만원 정도로 쇼부치세요.

melenchoolymen@hanmail.net 2013-11-03 03:47:09
답글

기스가 날정도면 어쩔수없이 배상을 하셔야할듯하네요 사람마음이 다같은건 아니니깐요..

이동은 2013-11-03 04:04:32
답글

외제차 아닌게 다행이군요.

유승한 2013-11-03 07:04:20
답글

차체에 상처가 났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 줘야겠네요

장순영 2013-11-03 07:52:49
답글

그래서 사람 너ㅐ리게하고 주차를 합니다...애들이나 노인분들은 주의 안 하죠...

김민관 2013-11-03 08:52:47
답글

사람 먼저 내리게 하고 주차 하면 좀 낫겠네요.

신석현 2013-11-03 10:52:27
답글

문을 세게 밀어 상대 차량 문을 손상 시켰으면<br />
당연 배상해야죠~<br />
아반테 오래된 차량이라고 푼돈 받으려<br />
한다면 잘못 생각 하시는 겁니다

김정덕 2013-11-03 11:09:08
답글

콕 하나에 덴트 비용이 한 5만원 하죠?

황준승 2013-11-03 12:29:06
답글

돈 받고나서 수리 안하고 그냥 운행하는 사람은 정말 얌체라 생각합니다 <br />
요즘은 그런걸 당연시하기도 하는 분위기겠죠? 정신적인 보상 어쩌고 하면서요 <br />
<br />
과한 액수를 요구한다면 일단 보험처리 하세요 <br />
수리 끝난 다음에 이승현님께서 보험사에 수리비 입금하시고 보험처리이력 지워버리면 될겁니다

정훈희 2013-11-03 13:58:08
답글

돈을 받아서 고치든 안고치든 그사람 마음이고<br />
당연 배상해야죠..진심으로 미안한 마음도 가지시고..

MAJINJIE 2013-11-03 14:20:12
답글

조심한다.. 배상한다.. 원망않는다..

최상운 2013-11-03 14:55:01
답글

배상을 하는게 상식인것 같은데. 전 예전에 아주 심하게 찍혔는데 2만원 받고 돌려보냈슴다. 물론 그돈의 몇배를 들이고도 제대로 고치지도 못했지만... 결국 경찰까지 왔었다는...

오부원 2013-11-03 16:00:45
답글

얼마전 집에있는데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문콕했다고 자수를 하더군요..<br />
<br />
살짝 까이고 찍히고.... 차량이 낡은건 아니지만 그런정도가지고 변상해달라고 하기가<br />
좀 민망스러워서 괜찮다고 이정도로 머 변상이냐고 돌려보냈습니다.<br />
<br />
동호수를 물어본후 가시더니 사과 한봉다리를 사다주셔서 걍 감사히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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