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질이 귀찮아서 저렇게 먹는 거...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특히 배우자처럼 가까운 사람들 보기엔 충분히 꼴보기 싫을 수 도 있어요. 저렇게 먹는 거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저기에 담긴 의미..즉 얼마나 게으르고 귀찮으면 저럴까 싶은....그게 꼴보기 싫은 거죠... <br />
제가 봐도 별로 보기 좋지 않군요. 저도 게을러 빠진 인간이지만 젓가락질이 귀찮아 저런다는 건 진짜 놀랍네요..
오호 신선하내요.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 근데 다른 사람 앞에서는 절대 그러지 마세요.<br />
식사예절로 깨진 커플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 회사 이사님 숟가락 쥘때 막진 주먹으로 쥔다는...<br />
어쩔때는 한대 때리고 싶은 충동이 ㅎㅎㅎㅎㅎㅎ<br />
남들 있을 때는 그냥 젓가락으로...<br />
회사에 40 중반 동료 한명이 식사할 때 반찬을 자꾸 손으로 먹습니다.<br />
어릴 때부터 버릇이 되어 그렇다는데, 그렇게 손으로 자꾸 먹어서 그런지 젓가락도 그냥 꼬챙이처럼 끼워서 먹는 식으로 하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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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하는 식사가 아닌 이상 튀는 행동, 남들이 이상하게 보는 식사 방식은 피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위 짜장면 같은 경우는 엄밀히 따지면 사실 크게 식사 예절을 따지기도 뭣하긴 한데...<br />
내 자식이 젓가락질 귀찮다고 저렇게 먹으면 짜장면 그릇 뺏어서 쓰레기통에 집어 넣어 버릴 겁니다. <br />
남들이야 저렇게 먹든 말든 신경 쓰지 않지만, 직장 동료가 저렇게 먹어도 신경 쓰지 않지만 내 가족이 저렇게 먹으면 참지 못할 것 같네요. 귀찮고 게으른 것도 정도가 있지 젓가락질 귀찮다고 저렇게 먹으면 진짜 참지 못할 것 같아요.
취향이니 뭐 어떨까 싶습니다. <br />
돈까스,스테이크 처음에 모조리 다 잘라서 포크만 사용할때도 있습니다. 이게 편하더라구요.<br />
다만 아내분이 싫어 하신다니 같이 드실땐 자제 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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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중에 좀 너무 나갔다 싶을정도의 글도 보여 인상이 찌프려 지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