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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ㅠ.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1-02 09:19:43
추천수 2
조회수   1,046

제목

모성..ㅠ.ㅠ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어떤 할머니가 맞아서 퉁퉁 부은 얼굴로 길거리에서 발견되었지만

절대로 말을 하지 않아서 요양병원에 모셨지만

식음을 전폐하고 사흘만에 돌아 가셨답니다.



이미 당뇨합병증과 신부전증으로 투석을 할 시기도 놓친 상태랍니다.



조사 결과 ,아들에게 맞아서 버림 받은 상태....



아들은 처자식과 이혼 상태에서 노모를 모시면 정부 보조금 받는 다고

같이 동거하면서 모친을 학대했지만,



할머니는 끝까지 아들을 위해서 신분을 밝히지 않고

그냥 자살 비슷하게 돌아 가신 건지....ㅠ.ㅠ



이야기를 들으니,그 모성에 눈시울이 뜨거워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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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2013-11-02 09:29:28
답글

버림받고 싶으셔서 색경갈취로 모쥔 학대를 끝까장 버튀시능 모을쉰 생각에 눈시율이 뜨거워져 ?<br />
<br />
그눈을 감추기 위해 색경좀 써야겠는데효<br />
<br />
ㅡ.,ㅡ

염일진 2013-11-02 09:42:25
답글

ㄴ갈수록 언어구사 능력이 늘어 가시는 ㅂㄱㅎ님..<br />
<br />
정계로 좀 진출하이소 고마..~

이종철 2013-11-02 09:42:42
답글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얘기가 이럴 땐 맞는 거 같습니다. 아들에게 누가 될까봐 <br />
끝까지 함구한 할머니의 모성에 저절로 머리가 숙여지네요...*&&

harleycho8855@nate.com 2013-11-02 09:52:36
답글

이게 아마 대부분 어머니의 마음이 아닌가합니다.<br />
어머니를 버리려고 지게에 어머니를 싣고 산속길을 가는 자식에게,<br />
집으로 돌아갈때 행여나 아들이 길이라도 잃을까봐,<br />
중간중간 나뭇가지를 꺽어 표시를 해두는 어머니의 그 깊은 마음은,<br />
본인이 늙어 또 그 아들에게 버림받는 날이 올때에나 알려나요...<br />

김주항 2013-11-02 11:13:58
답글

천벌을 받아 뒈질 넘.... =3=33=333

김주항 2013-11-02 11:20:45
답글

이런 글을 보게 되면<br />
종철 님도 걱정 되구<br />
창연 님도 걱정 되구<br />
암튼 걱정 마니 됨돠....~.~!! (일찐님만 빼구)

이종철 2013-11-02 11:58:51
답글

ㄴ 저 앙 쪽겨 났걸랑요...*&&

염일진 2013-11-02 12:04:59
답글

종철님..11월11일 빼빼로데이 그냥 넘어 가면 &#51922;겨 나십니다..~

정태원 2013-11-02 13:40:47
답글

영화 공공의 적이 생각나네요<br />
자기를 죽인 아들의 손톱을 먹어버리는.. ㅜㅜ

lalenteur@hotmail.com 2013-11-02 14:47:32
답글

댓글로 뭔가 표현을 하긴 해야겠는데 어떤 낱말이 제 심정을 대변해 줄지 막막해집니다. (줄임)

김주항 2013-11-02 15:59:26
답글

ㄴ<br />
욕 하구 싶을때 욕 못하면 병 남뉘돠....~.~!!

lalenteur@hotmail.com 2013-11-02 16:05:04
답글

ㄴ욕도 들어 먹을 대상에게 해야지요. 쇠귀에 경읽기 같은 경우는 부처님같은 대자대비한 분이 하셔야 소같은 짐승들도 승복을 하고 따르지요. 저같은 사람이야... 세상이, 사람이 점차 싫어지네요.

김주항 2013-11-02 16:08:28
답글

세상이 싫어 질땐<br />
존데 가서 맛낭거<br />
머그면 쫌 나짐돠....~.~!!

염일진 2013-11-02 16:10:31
답글

혼자서 만난거 먹어야 기분이 좋던데요..[짠돌이라서 그런가??]

김주항 2013-11-02 16:22:06
답글

ㄴ 짠돌이는 죽었따 깨나도<br />
제 돈내구 맛낭거 못먹씀돠.....~.~!!

염일진 2013-11-02 16:25:37
답글

예...포기할겁니다...~

염일진 2013-11-02 16:26:57
답글

포기하고 앞으로 내돈내고는 절대로 안먹고 얻어 먹기만 할랍니다...ㅋ

박병주 2013-11-02 18:46:07
답글

고댜꾜 구거책에 나오죠.<br />
고려장 하려고 어머님을 지게에 지고 <br />
산에 오르는데<br />
어머님이 그러셨다죠.<br />
"아들아 돌부리 조심해라 넘어질라"<br />
이런분이 우리나라의 어머님 20뉘돠.<br />
ㅠ.ㅠ

강태욱 2013-11-02 20:47:55
답글

사랑으로 키운 자식이 부모를 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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