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중인 애아빠입니다.
세월이 하도 수상하여, 여우같은 마누라랑 토끼같은 아들래미랑 어디를 살아야할지 고민하던중에 광교에 미분양분으로 추측되는 A27블럭 공공임대 광고를 보고 신청하였는데 오늘 보니 당첨이 되었네요. 무순위 청약이라고 하기도하고 경쟁률도 나름 높아서 되겠나 싶었는데 아들이 복덩이인지 당첨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간사한게 일단 당첨이 되고 나니 또 이거 잘된건가 주저주저하게 되네요.
그래서 제가 궁금한 사항을 몇까지 여쭈어볼까합니다.
1. 현재 저희집의 생활권은 강남입니다. 제가알기론 용서고속도로랑, 16년완공 신분당선으로 인해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진 않는다고는하는데 회사가 양재다보니 그사이에 자가용을 운행해야할지 아니면 광역버스같은게 잘되있는지 궁금하네요.
2. 제가 알기론 무순위 청약이었기 때문에 기존 청약저축이 보전 된다고 알고있는데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인지요?(평형은 135m2 입니다.)
3. LH에서 하는 임대종류가 많은데 공공임대는 나중에 분양권이 있다는정도만 차이를 알고 있는데요. 혹시 임대주택산다고 주변 민간 아파트단지에서 눈치 주거나 하지는 않을까요?
4. 광교란 도시자체에 대해서 좀 궁금한데요. 그냥 대충알아보고 신청했다가 당첨이되서.. 광교란 2기 신도시가 앞으로의 전망이나 인프라 관련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5. 저야 그냥 회사 어찌 다닌다지만 집사람이 서울을 떠나는게 처음이라 많 걱정됩니다. 어떻게 하면 달래줄 수 있을까요?
여러 고수님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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