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질 끝내고 의료 상담을 받아볼까합니다.
지난 8월경부터 오른쪽 고관절 통증이 있어 그냥저냥 참고 지내다
MRI사진까지 찍었습니다..
사진 상으론 별 특이사항이 없습니다. 피검사도 별 특이점 없고 말입니다.
병원약 먹어도 전혀 나아지지 않아
그냥 약도 안 먹고 3주째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부터 저의 걸음걸이가 절뚝였습니다.
습관적으로 약간 기우는 것이아니라 확 느낄 정도로 절뚝이는 것이었습니다.
차렸자세를 해보니 오른쪽 다리가 길어진 것인지
왼쪽 다리가 짧아진 것인지 확실히 길이가 다릅니다.
약간 다름이 아니라 거의 1~2Cm 정도는 확 차이 납니다.
병원 의사 선생님께 왼쪽 다리가 짧다고 해도
고관절 통증에만 신경쓰지 전혀 개의치 안더군요.
오른쪽이 길다보니 발목도 아프고 고관절의 위쪽, 허리 아래쪽 옆구리도 아프고 그럽니다.
개인(작은) 병원을 계속 다녀야 하는지 아예 대학병원이라도 가야 하는지
또 어느과에서 어떻게 말해야지 달리 길이가 다른 것에 대해 정확히 진단을
받을 수 있는지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아니면 어디 체형교정 이런곳엘 가야 할까요?
혹시 본인이나 주변에서 비슷한 사례를 접하셨다면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통증 떄문에 잠도 깊이 못자고, 수시로 몸살 기운에 시달리고
사는게 좀 사는 것 같질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