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의 경우 탈세가 사실상 없기때문에 긍정적 측면도 있는데<br />
오프 매장의 타격이 너무 크죠.<br />
용산 같은데 가보면 오프와서 물건 구경하고 그자리에서 스맛폰으로 최저가 검색....<br />
특히 위치 좋은 곳의 큰 매장들이 인터넷 쇼핑 제품 견본 전시장화 되어 가다가<br />
망해서 나갑니다. <br />
미국도 아마존과 이베이때문에 오프 매장 타격이 있지만 이정도는 아니겠죠.<br />
택배사가 성질 급한
가격이 싼건 좋은겁니다. ! 싼게 문제가 아니라, 이익분배가 문제인거죠... 가격싸서 문제라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의 택도없는 단가도 고쳐야되고,, 다 고쳐야죠,, 그래도 제조업체는 맞춰서 가공합니다. <br />
문제긴 합니다만,, 인의적으로 고치기전에 한번더 장고해야할 부분이죠.
시대가 바뀌면서 쇠퇴하는 업종이 나오는건 당연하지요. <br />
그런데 그 변화가 너무 단기간내에 찾아왔고, 피해 대상자의 범위는 너무 넓으며, <br />
그 대상자들이 마땅히 다른 일을 하기에도 쉽지가 않다는 점... <br />
저같은 경우 이런 상황에서 이득도 보고 있고, 피해도 보고 있습니다. <br />
저야 이거저거 따지면 사실상 퉁이지만, 공산품 유통업쪽의 중소규모 사업만 하시는 분들은 <br />
피해가 엄청나겠습니다
제가 신입직원때 지.방으로 발령나 집에서 간단한 짐을 받았는데, 그때 처음 택배를 이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1997년이니 만 17년이 다되가는데, 그때 5,000원 이었는데 그동안 오르기는 커녕 내려갔으니.. <br />
97년이믄 경유가 1리터에 300원~350원 하던 시절, 모든게 올랐는데 유일하게 오르지 않은게 택배비용인것 같습니다. 분면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택배는 많이 이용하지만, <br />
지금보다 택배비가 2배는 더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br />
단언컨대 어느 한쪽을 착취하는 구조에서 사회가 건전하게 될 수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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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본의 아니게 우리 모두가 그 착취의 가해자가 되어 있습니다. <br />
가격이 이렇게 낮은 것은 한국 택배가 좋은 면이 아니라 나쁜 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