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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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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비가 너무 싸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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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작용 (구매자의 비용절감)도 있는 반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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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택배기사의 노동강도 증가, 오프라인 소상공인의 몰락)이 같이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저는 구매자 입장에서 순작용의 혜택에 감사하는 쪽이구요.

대형 쇼핑몰은 싼데 그냥 일반인이 보내면 4000-7000원 나오더군요.<br />
직접 우체국 가니까 좀 싸지고...

인터넷쇼핑은 택배기사의 희생으로 번창하고 있죠<br />
전통적인 가게들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고요<br />
택배비를 1만원 정도로 해서, 그래도 인터넷쇼핑이 저렴하면 구매하고,<br />
소소한 물건들은 동네가게에서 구매하고,<br />
전문쇼핑거리에서도 활기차게 상거래가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이런 저런 말이 많아도<br />
한국 만한 곳은 없는듯 해요<br />
땅이 좁아서 그런것도 있지만<br />
제주도도 하루만에 택배가 가더군요<br />

인터넷 쇼핑의 경우 탈세가 사실상 없기때문에 긍정적 측면도 있는데<br />
오프 매장의 타격이 너무 크죠.<br />
용산 같은데 가보면 오프와서 물건 구경하고 그자리에서 스맛폰으로 최저가 검색....<br />
특히 위치 좋은 곳의 큰 매장들이 인터넷 쇼핑 제품 견본 전시장화 되어 가다가<br />
망해서 나갑니다. <br />
미국도 아마존과 이베이때문에 오프 매장 타격이 있지만 이정도는 아니겠죠.<br />
택배사가 성질 급한

편의점 택배비가 4천원 정도 합니다. 회원가입하면 더 싸지만 그냥 보냅니다. <br />
편의점주에게도 좀 떨어지는 게 있다는데...<br />
택배기사분들에게도 좀 더 돌아가려나요...?

어떻게 생각하면 이런것들도 LP에서 CD에서 온라인 음원쪽으로 흘러가듯이<br />
구매 방식도 시간이 지나면서 변해가는게 아닐까요?

가격이 싼건 좋은겁니다. ! 싼게 문제가 아니라, 이익분배가 문제인거죠... 가격싸서 문제라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의 택도없는 단가도 고쳐야되고,, 다 고쳐야죠,, 그래도 제조업체는 맞춰서 가공합니다. <br />
문제긴 합니다만,, 인의적으로 고치기전에 한번더 장고해야할 부분이죠.

시대가 바뀌면서 쇠퇴하는 업종이 나오는건 당연하지요. <br />
그런데 그 변화가 너무 단기간내에 찾아왔고, 피해 대상자의 범위는 너무 넓으며, <br />
그 대상자들이 마땅히 다른 일을 하기에도 쉽지가 않다는 점... <br />
저같은 경우 이런 상황에서 이득도 보고 있고, 피해도 보고 있습니다. <br />
저야 이거저거 따지면 사실상 퉁이지만, 공산품 유통업쪽의 중소규모 사업만 하시는 분들은 <br />
피해가 엄청나겠습니다

이래 저래<br />
돈 버는 사람은 따로 있는것 같네요

노동력 착취의 대표적 사례죠... <br />
대리운전 도 장난 아니게 착취의 정도를 넘어 섭니다.<br />
지옥같은 세상이죠... 이런 세상을 경험하고 나면 누가 아이를 낳겠습니까?

제가 신입직원때 지.방으로 발령나 집에서 간단한 짐을 받았는데, 그때 처음 택배를 이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1997년이니 만 17년이 다되가는데, 그때 5,000원 이었는데 그동안 오르기는 커녕 내려갔으니.. <br />
97년이믄 경유가 1리터에 300원~350원 하던 시절, 모든게 올랐는데 유일하게 오르지 않은게 택배비용인것 같습니다. 분면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택배는 많이 이용하지만, <br />
지금보다 택배비가 2배는 더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br />
단언컨대 어느 한쪽을 착취하는 구조에서 사회가 건전하게 될 수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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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본의 아니게 우리 모두가 그 착취의 가해자가 되어 있습니다. <br />
가격이 이렇게 낮은 것은 한국 택배가 좋은 면이 아니라 나쁜 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