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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종일 죄인이 된 기분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0-31 14:38:09
추천수 2
조회수   1,541

제목

오늘 하루종일 죄인이 된 기분입니다.

글쓴이

안성근 [가입일자 : 2002-03-19]
내용
Related Link: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

계모에게 살해된 여아의 사건을 아침에 보면서 하루종일 울컥합니다.



그렇게 맞으면서도 학교생활은 밝게 했다는 글을 읽으면서 어찌나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사람이 어찌 이리 악할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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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강 2013-10-31 14:39:38
답글

그냥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아요......역시 가장 무서운것은 인간 인가봐요...

전성환 2013-10-31 14:40:21
답글

저도 그글보곤 분노가 치밀더군요<br />
그리고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는 결론도 나더군요

강태선 2013-10-31 14:40:33
답글

소풍가게 해달라고 하다가 그랬다지요...?<br />
친엄마는 어떤 심정일지...<br />

황준승 2013-10-31 14:40:46
답글

안 읽을래요...ㅠㅠ

함지영 2013-10-31 14:43:09
답글

차마 못보겠군요...<br />
학교생활은 밝게 했다니 더 참담합니다...

정영순 2013-10-31 14:47:41
답글

인간이 아닙니다.<br />
<br />
그냥 악마입니다.<br />
<br />
어린아이가 계모의 폭행에 갈비뼈 16개가 부러져 고통속에서 죽었습니다.<br />
<br />
서서히 고통속에서 죽어간 아이를 생각하면 눈물만 나옵니다.ㅠㅠ<br />
<br />
개념없는 판사는 형량 7~8년 정도 때리고 말겠죠.<br />
<br />
세상이 어찌 이럴수가 있습니까.<br />
<br />
짐승보다 못한 인간들때문에 하염없

이수영 2013-10-31 15:05:17
답글

몸과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ㅠ.ㅠ

박종률 2013-10-31 15:14:43
답글

저도 8살 딸이 있는 아빠입장에서..기사보고..울컥도 하고..먹먹하기도 하고...제딸과 같은 나이또래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건대....지금도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이 많이 있겠죠?..참으로 답답하고 분노할 노릇입니다.<br />

권재훈 2013-10-31 15:33:04
답글

글을 읽고 한참을 멍때리고 있다가 겨우 글을 적네요.<br />
자꾸 본적없는 가여운 8살짜리 아이가 머릿속에 박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br />
부디 좋은곳으로 가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기도할께........<br />

전흥식 2013-10-31 15:59:11
답글

이거 보니 손이 떨리네요. 판결이 과연 어떻게 날까요?<br />
갈비뼈금만가도 숨을 못쉬는데, 16개라..ㅜㅜ<br />
계모를 찢어죽여버리고 싶네요. 제 말이 너무 과한가요..

형진욱 2013-10-31 16:05:44
답글

휴...<br />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건지...<br />
<br />
자식이 부모를 죽이고 부모는 자식을 죽이고...<br />
진짜 사람이 싫어지네요...ㅜㅜ<br />
<br />
부디 좋은곳에서 좋은 추억만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장순영 2013-10-31 16:10:35
답글

나라가 왜 이모양으로 돌아가는지...원.....ㅠㅠ

박태희 2013-10-31 16:22:14
답글

계모도 문제지만 애비한테도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임상욱 2013-10-31 16:33:29
답글

어제 이글 보고 행단보도에서 그냥 썅욕이 나왔습니다. 마음도 아프고 눈도 붉어지고 자식을 키워보니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천국입니다. 천국에서 못 다한 행복을 찾았으면 합니다. 소녀의 영면을 빕니다.

박수영 2013-10-31 16:48:00
답글

잊을만 하면 이런 일이 또 생기네요...<br />
참 이런 상황과 이런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단어가 적절한지 모르겟습니다.<br />
학교생활을 밝게 했다는 글..... 혹시 학교측에서 책임을 피하기 위해 흘린 얘기는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겁니다. <br />
계모한테 맞으며 살아도 학교생활을 밝게했다... ? <br />
이번에는 갈비뼈가 16군데 부러질 정도의 폭행을 당했는데 그전에는 멍같은것도 발견하기 힘들 정도로 아무

조지훈 2013-10-31 17:11:52
답글

읽을 자신이 없습니다..사무실에서 눈물질질짤까봐...ㅜ.ㅜ 계모년 모자쓴 모습만 공개되었는데 얼굴공개도 했으면....죽일년...

김종백 2013-10-31 17:45:33
답글

미안합니다만,,,저두 못읽겠어요....ㅜ.ㅜ<br />

이승현 2013-10-31 19:00:57
답글

어휴...저런것들은 좀 사형시켜야 하지 않나요?

최병기 2013-10-31 19:21:16
답글

최소 감형없는 무기는 때려야 합니다ㆍ

이신일 2013-10-31 19:28:43
답글

착하고 예쁘게 사는 사람 잘 되고, 개 돼지만도 못한 인간들 호되게 벌 주는<br />
그런 나라에서 살고 싶네요... ㅠㅠ 아니, 미력하지만 그런 나라 만들어갈 겁니다!

김효 2013-10-31 21:07:52
답글

짐승만도 못한 인간은 걍 짐승이하의 취급을 해줘야합니다. ㅠㅠ

translator@hanafos.com 2013-10-31 21:09:12
답글

만감이 교차하는데 너무 먹먹해서 뭐라고 해야 할지...

mikegkim@dreamwiz.com 2013-10-31 22:24:14
답글

포를 떠서 죽여야지요 ㅜㅜ

홍용재 2013-10-31 22:44:29
답글

<br />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라는 섬뜩하고 조카튼 표현이 있는 나라입니다. 피로 연결된 아시아 가족에 피가 다른 사람이 들어온다는 것은 피를 부른다는 얘기죠. <br />

안영식 2013-11-01 01:13:04
답글

저도 못 보겠습니다.<br />
그래도 가슴이 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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