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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요즘은 치안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외곽의 저소득층이 사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미국에서 밤에 걸어다녀도 안전한 몇 안되는 도시입니다.
지하철을 잘못타서 외곽으로 빠졌다가 12시 정도에 거리를 방황한 적이 있었는데, 거리 모습이 의외이더군요. 그 다음부터는 밤 늦게 걸어다녔습니다.
영화와 미드의 영향 그리고 오래 전 범죄의 대명사였던 뉴욕 이미지때문에 뉴욕경찰이 상당히 거칠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정말로 실력있고 거친 경찰은 SWAT나 연방경찰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뉴욕경찰은 LA나 마이애미와 비교도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총기사용의 33%가 동물사살이나 실수라고 할 정도이니까 알 만 하죠.
지난해 뉴욕경찰(NYPD)이 쏜 총을 맞고 사망한 사람이 1971년 이래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뉴욕경찰의 총에 8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각각 33%와 20% 줄어든 것이다. 총기가 사용된 사건도 총 92건으로 40년만에 가장 적었다.
유형별로는 전체 92건 가운데 33%가 정당방위 또는 제3자 보호 차원에서 총기를 휴대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를 향해 발사됐다. 또 33%는 사나운 동물을 향해 사용됐고 나머지는 단순 사고나 실수, 자살 등이었다.
총기사용 사례는 전년보다 줄었지만 발사된 총알의 수는 368발로 전년(297발)보다 24% 늘었다. 이는 2건의 사례에서 각각 46발과 21발이 무더기로 발사된데 따른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PS. 뉴욕거리에서 흔하게 보는 교통정리하는 뉴욕경찰(의경없습니다)을 실제로 보시면 느끼실 겁니다. 작고 왜소한 여성도 많고 엄청난 몸집(배입니다)의 남성도 많습니다.
링크의 사진을 보시면 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