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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장 잘 달아주시고 어셔유~ ^^
이 글 보니 10년쯤 전에 충주 전경교육대로 아들놈 보러 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br /> 게으르고 철딱소니 없던 녀석이 군기가 바짝 들어 있는 게 웬지 보기 좋았더라는...
맘이 짠하시겠어요...
군생활 잘 할거여유. 넘 걱정 마셔유.
1년전 막내 수료식 생각이 나네요<br /> 맛난거 많이 드시고 잘 댕겨 오셔유
철원은 벌판이죠 그래서 바람이 많아요 그 오른쪽 화천쪽부터는 산이 있어서 더 서늘하다고 하는데<br /> 아무튼 군부대는 후방이라도 들어가는 순간 항상 춥다는 사실. 몸도 마음도.
연천에 고대산쪽에서 있으면서 서울에서 출퇴근을 해봤는데 서울이랑 온도가 엄청 차이가 많더라고요.<br /> 맛난거 많이 먹여서 복귀시키세요~
아들 데리고 펜션 왔습니다..
ㅎㅎ 반갑습니다.<br /> 아드님이 까마득한 제 후배네요..^^: <br /> 요즘도 마지막에 벽돌 깨는지 모르겠습니다. 벽돌 못깨면 다음 기수와 다시 교육받습니다...<br /> 제가 수료식 할때 한명 벽돌 못깨어 낙오됬습니다. 첫번째 못깨면 머리로 격파~ 머리가지 깨졌는데....<br /> <br /> 사실은 저도 못깼습니다.ㅎㅎ 넓은 연병장에 사단장이 저 멀리 있는데.... 슬쩍 깨진척 헝클어 놓았습니다. <br
지금 집에 들어 왔습니다. 생각 보다 아들이 잘 적응을 하고 있어서 다행 입니다..<br /> 혼자서 통닭 한마리, 닭갈비 2인분, 삼겹살 한근 간짬뽕 2개를 순식간에 먹어 치우더군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