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죽어봐서 아는데요... --- 엥? 웬 쥐박이 말투??<br />
죽음의 순간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데요...<br />
그 순간 모든 게 딱 끊기면서 완전한 공허, 빛도 소리도 없는 상태가 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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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죽어봤다는 거 뻥구라 아니고 순! 100빠센또 실화입니다.<br />
2000년 7월 29일 지주막하 파열로 심장까지 멎었었으니까 죽어본 게 확실하지요?
죽은 후 기억을 잃든 유지하든 죽기 전 보다 더 좋은 곳으로 가 있거나, 더 나쁜데로 가 있거나, <br />
다시 태어나도 그 곳이 사후세계지요.<br />
천국에 가서도 기쁨과 즐거움.....이 없다면 지옥이고, 지옥 가더라도 슬픔과 괴로움....이 없다면, 천국이지요.
저도 사후세계 체험을 좀 해봐서 아는데요 ㅎㅎ<br />
황보석님께서 말씀하신 단계의 세계를 격어 봤는데요.. <br />
바닥은 아주 미끄럽다는 느낌만 있었구요. 아무런 소리도 없는 완전 어둠 그 자체 였습니다.<br />
그리고 한참을 걷다가 아주 작은 빛을 보고 가다가 그 빛을 통과하니 제가 깼었습니다.<br />
그 빛 반대로 가면 지하로 가는 길이 있는데(물론 보이진 않았지만 가다보니 저절로 따라 가게 되더군요)<br />
암
"나"라는 생각은 뇌세포의 특정한 조합이 만든 일시적인 현상입니다.<br />
치매나 사고 등으로 약간의 뇌세포에 문제가 생겨도 사람의 인격이나 성격이 완전히 바뀌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br />
따라서 죽어서 뇌세포가 사라지면 아무것도 남지 않게되는 것이죠.<br />
사후세계를 체험했다고 하시는 분들은 신체의 일부는 기능이 정지했어도 뇌는 살아있었기 때문에 진정한 사후세계를 체험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사후세계를 겪고나서 다시 살아난 분들은, 실은 사후세계 경험이 아니라 <br />
죽는세계만 경험했고, 죽은이후 세계는 모르는 것일수도 있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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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은 곳에서 온 사람들은 죽어서 지옥으로 돌아가고, <br />
천국같은 곳에서 온 사람들은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는 것 아닐까요? <br />
지구인 가상체험게임 하다 헬멧 벗기전에 하는 마무리과정이 죽음의 과정인지도 모르죠 <br />
죽음과정 클리어 하고나서
어느 시골에서 서울 남대문 문턱이 있냐? 없냐? 논쟁하는 것과 비슷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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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직접 갔다와서 남대문을 본사람은 남대문(문턱없는 문도) 존재한다고하고<br />
서울에 가보지 않는 사람은 문턱없는 문이 세상에 어디있냐고 하고 우기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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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울 가보지 않는 사람이 이겼다죠?<br />
듣고있던 모든사람들 왈: 맞어, 맞어, 어떻게 문턱없는 문이 있을 수가 있어? 하고....<br />
오래전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들을 연구하던 수 많은 관련학자들이<br />
그들(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의 이야기의 공통점이 바로 '사후 세계가 존재 한다' 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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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동영상을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나지 않는데<br />
"부인 할 수 없는 것은 죽은 후의 세계가 존재 한다"고 결론을 내리던것을 본기억이 있습니다.<br />
위와같은 주장하는 사람들중 처음엔 사후 세계를 믿지 않았던 사람도 있었는데,
조원식 님 의견에 한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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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한 뇌의 환영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어떤 사람은 저승사자를 봤다는 사람이 있던데, 그런 식이면 유럽인들 중 다시 살아난 사람도<br />
같은 경험을 했어야죠.<br />
그리고 만약 사후세계가 있다면 다른 동물, 식물 등도 사후세계가 있어야겠죠 ^^<br />
조원식님,김귀현님,신동준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br />
-"나"라는 생각은 뇌세포의 특정한 조합이 만든 일시적인 현상입니다.<br />
-쇠약해지고 희미해져가다 죽으면 그냥 그렇게 흩어지고, 만약 갑작스런 사고로 죽게되면 육체만 죽고 정신이 남아 얼마의 시간을 귀신처럼 떠돌다 결국은 희미해져 없어지게 된다<br />
-죽음이란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한 뇌의 환영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