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애매 모호한 주제입니다.
금리를 올리면 분명히 전세가 하락하고 동시에 월세또한 하락을 유도할수 있죠.
이건 분명히 우리 일반 서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부분입니다.....
헌데~~~
헌데 일반국민이 저축하는 돈보다 기업들이 저축하는 돈이 더 많다는것이 현실입니다.
그럼 대출은 누가 더 많이하냐 하는 부분을 찾아보면.....기업보다 일반 서민이 더 많이 대출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가계가 저축 -> 은행이 기업에 대출 -> 은행이 기업에서 이자를 받아서 예대 마진을 챙기고 -> 국민에게 이자를 지급한다
가 원래 금융 시스템 옳바른 방향인데...
고환율,비정규직,높은 물가 기타 등등등 으로 인해서 국민들의 저축율은 내려가는데 기업들의 저축율은 높아져서....
기업이 은행에 저축 -> 은행이 일반 가계에 대출을 해서 예대 마진을 챙기고 -> 기업에 이자를 지급한다
라는 금융 시스템이 거꾸로 흘러가기 시작한것이죠.
개개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이자가 높아서 예금의 이자를 많이 받으면 좋은데 커다란 그림에서 보자면....결국
국민이 돈을 벌어서 기업들에게 이자를 지금해야 하는 착취 구조가 완성되어 간다는 것이죠.
헌데 기업들은 월급이나 인건비는 줄이면서도 양질의 인력의 공급을 국민과 국가에게 요구하고 있죠.
"현대 모비스의 과학을 돌려주자 어쩌구 " 하는 광고가 바로 그런것을 간접적으로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이공계를 등안시하고 인문계 보다 차별 대우를 하면서도 양질의 이공계 인력을 수급이 원활해야 기업의 발전을 기대할수 있기 때문에 모순된 요구를 하고 있는 것이죠.
양질의 교육을 받으려면 돈이 많이 드는데 수입이 부족하다 보니 대출을 해서라도 교육을 시키는 실정이죠.
기업의 입장에서는 양질의 인력을 저렴해서 사용해서 좋고,자신들이 저축한 돈을 대출 받았기 때문에 이자를 받아서 좋고,자신들이 만든 물건들 베타 테스트 해줘서 좋은 마루타까지 되기 때문에 도랑치고 가재잡고 하는 형국이 되죠.
기업들이 하는 행태와 대출까지 받아서 양질의 교육을 시켜봐야 기업들의 콧대만 높아진다는 것이 현실이죠.
이 착취구조를 바꿀려고 하면 국민들의 저축율을 높여야 하는데 저물가,저금리,어느정도 높은 임금구조가 형성되지 않고는 불가능 하죠.
삼성전자의 분기당 이익율이 10 조 가 된다고 해서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은 기업들에게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는 현실임을 이제는 인지할때가 됐습니다.
삼성이 잘되면 대한민국이 잘된다구요? 요즘 대학교수나 경제 연구소에서 나와서 얘기하는 사람들 보면 드는 생각은 저인간들은 어느기업의 스폰을 받고 있을까 하는 생각부터 들고는 합니다.
기업들의 착취구조 완성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인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