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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일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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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16:4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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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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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일지도 모르겠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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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가입일자 : 2007-01-2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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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이 심해서 병원에 갔다가 ct를 찍었습니다.
의사가 폐에 흉터가 있다는데..
담배 피웁니까? 아니요
결핵걸린적 있습니까? 아니요
아마 결핵걸렸다 나았나봅니다. 흉터가 오른쪽 폐에 1/4정도 있네요. 하는데 결핵이 자연 치유도 안된는거 같던데... ㅡ,.ㅡ;;; 건강검진과 헌혈에도 아무 문제가 없었거든요.
생각해보니 아내가 임신했을 때 옥시싹싹 가습기에 매일 넣어서 돌렸는데 저도 모르게 폐섬유화가 진행된 거 같습니다. 아내와 아이를 위해서 매일 매일 열심히 넣고 돌렸는데 사실은 아내와 아이를 해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네요
옥시는 입 싹 딱고 있다는 뉴스를 보면서도 세상에 저런일이 있구나 하면서도 모른척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제가 피해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관심이 생겼습니다 ㅜ.ㅜ
http://blog.naver.com/dmsw01?Redirect=Log&logNo=80189578140
회원님들도 관심 갖고 아고라 청원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큰일에 서명이 200명도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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