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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중 당황스러운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0-29 12:44:40
추천수 2
조회수   2,539

제목

점심식사 중 당황스러운일...

글쓴이

최성일 [가입일자 : 2002-07-07]
내용
도시락을 배달시켜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직접 싸온 도시락을 먼저 먹고 있던 여자 둘이 있었습니다.

배달온 도시락을 열어서 밥 국 반찬 어레인지를 하는데

여자A가 자기 옆자리에 놓여진 국을 뚜껑을 열어서 입으로 맛을 보고는

아 맛있다.

그럽니다.



제가 그걸 보고 좀 당황스러워서 "당황스럽다." 라고 예기했습니다.

여자A : 가족같은 분위긴데 왜 그러냐고...

여자B : 상당히 깔끔하신가보네...



이건 깔끔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넘에 국에 왜 주둥이를 가따대냐고

예의 문제라고....

외칠려다가 참았습니다.



식사도중 여자B가 싸온 김밥 먹다가 몇개가 남았나봅니다.

하나씩 드시라고 돌립니다.

안먹는다고 하긴 뭣해서 하나 집어드니

안먹을줄 알았는데 먹네...

그러네요.



제가 과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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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2013-10-29 12:47:27
답글

걍 그러려니 하세요. 불퀘하셨겠습니다.

신필기 2013-10-29 12:49:18
답글

그럼 처자들 옆에서 식사후에 코풀어보세요~

chdufwldhr@naver.com 2013-10-29 12:52:28
답글

여자 A와 B가 좀 안생겼군요.

chdufwldhr@naver.com 2013-10-29 12:57:03
답글

다시 읽어보니 도시락에 국은 각자로 나오죠?<br />
여자 A화끈하구먼요.

구현회 2013-10-29 12:57:15
답글

이에는 이...떵에는 떵, <br />
다 먹고 나서 입에 물 머금고..오골오골......... 거리다가 삼키기... 코 풀기.. 등등 하심이. ㅡㅡ;

eyecky@naver.com 2013-10-29 13:02:07
답글

남의 밥그릇을 건드리는게 아닌데....예의가 없네요.

asahe@nate.com 2013-10-29 13:02:36
답글

남자면 찜찜...여자라 걍 패스...인정

최성일 2013-10-29 13:06:49
답글

저보다 나이가 많을거 같은 여자B는 그걸 꾸짖기는 커녕 편들고 있으니<br />
요 타이밍에 제가 큰소리 치면 쌈나겠다 싶어서 말았습니다.<br />
걍 제가 피해야겠지요.

안영훈 2013-10-29 13:32:19
답글

여자A가 성일님과 함께 나누고 싶었나봅니다...ㅠㅠ

성낙영 2013-10-29 13:35:38
답글

여자 A가 안생겼네요 -_-

최흥섭 2013-10-29 13:40:30
답글

저 여자들은 시어른들 밥상에 놓인 국에도 저런 짓을...

인권 2013-10-29 13:42:46
답글

한번 더... 도시락을 시키시고, 먼저 국그릇을 맛보라고, 건네주세요...<br />
맛을 본 후.... 조용히 말을 건네보세요...<br />
<br />
입뎃는데...^^;

hl1112@hanmail.net 2013-10-29 13:47:25
답글

작업들어온겁니다^^;&#160;<br />
미남이신듯..

김효 2013-10-29 13:52:56
답글

여자가 미인이면 감사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ㅎ

엄광섭 2013-10-29 13:54:16
답글

아줌니들일듯요.. ㅋ 츠자들은 저런 짓 잘안하쥬..

이지강 2013-10-29 14:08:23
답글

보통 입으로 머금고 건네주는건데요...<br />
<br />
성일님이 잘못하셨네요...ㅎㅎ

이준호 2013-10-29 14:38:18
답글

기미상궁을 두셨군요... 다음엔 뭐라도 좀 풀어놓으심.....

박병주 2013-10-29 14:41:03
답글

맘에 안드시는군요<br />
ㅠ ㅠ

조지훈 2013-10-29 14:53:26
답글

이건 100% 군요..여자 A 가 성일님에게 작업들어간거거나 못생겼거나 입니다..^^;

chdufwldhr@naver.com 2013-10-29 14:56:54
답글

오호, 기미상궁 검색하니 임금의 음식을 먼저 맛보는 상궁이군요. <br />
성일님 부러워요. [del]

함영민 2013-10-29 15:31:13
답글

맘에 안드는 여자가 그랬다면 국은 포기하고 안먹습니다^^

chdufwldhr@naver.com 2013-10-29 15:39:08
답글

내일 이금희와 점심 먹어야지.

임기종 2013-10-29 15:59:37
답글

마음에...

전흥식 2013-10-29 16:24:11
답글

싸가지가 없네요. 여자들이...

이기영 2013-10-29 16:30:20
답글

저상황도 부럽내요~~ㅠㅠ

최성일 2013-10-29 17:06:28
답글

크헉! 제 국 아니었습니다. <br />
<br />
넘에 국에 뭔상관이냐고 할수도 있지만 너무 예의없어 보여서 한마디 한게 이상하게 되버린거에요. <br />
<br />
글고 혀를 같이 담궈보자는 의도였다면 동참해줄순 있었지만 반응보니 그런의도는 아니었습니다. ^^

황준승 2013-10-29 17:40:24
답글

저희 직장 여직원들은 아가씨 아줌마 간에도 서로 밥먹다 김치나 반찬 남으면 젓가락으로 옆사람 식판에<br />
전해줍니다.<br />
여자들끼리는 곧잘 그렇게 하나 봅니다<br />
저는 지적이고 예쁘고 젊은 여자가 그렇게 해주면 기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진현호 2013-10-29 19:18:10
답글

이쁘면 뭘해도 이쁘게 보이죠 .. ㅋ<br />
<br />
반대로 못생기면 뭘해도 밉게 보인다는 ...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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