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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중 당황스러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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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12:4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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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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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중 당황스러운일...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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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일 [가입일자 : 2002-07-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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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배달시켜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직접 싸온 도시락을 먼저 먹고 있던 여자 둘이 있었습니다.
배달온 도시락을 열어서 밥 국 반찬 어레인지를 하는데
여자A가 자기 옆자리에 놓여진 국을 뚜껑을 열어서 입으로 맛을 보고는
아 맛있다.
그럽니다.
제가 그걸 보고 좀 당황스러워서 "당황스럽다." 라고 예기했습니다.
여자A : 가족같은 분위긴데 왜 그러냐고...
여자B : 상당히 깔끔하신가보네...
이건 깔끔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넘에 국에 왜 주둥이를 가따대냐고
예의 문제라고....
외칠려다가 참았습니다.
식사도중 여자B가 싸온 김밥 먹다가 몇개가 남았나봅니다.
하나씩 드시라고 돌립니다.
안먹는다고 하긴 뭣해서 하나 집어드니
안먹을줄 알았는데 먹네...
그러네요.
제가 과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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