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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시경도 조심해야 합니다. 회사 직원 그거하다가 상처가 났는데 완전히 치질과 같은 현상이 되어 의자에 앉지 못하고 고생많이 했답니다.

일주일전에 위 내시경 받았네요.<br />
같이간 동료는 첨이라 수면 내시경 안해도 견딜수 있다고 꼬셔서 둘이 걍 했네요.<br />
동료가 좀 투덜거리긴 한데..나오면서 옆방에 보니 많은 사람들이 위 내시경 끝나고 <br />
환자복 입고 똑같은 모습으로 옆으로 누워 자고있던데.. 별로 좋은 풍경은 아닙디다.<br />
5분도 안걸리던데...구역질 조금만 하면 끝납니다. 주는 빵하고 우유들고 차끌고 집으로 잘 갔습니다.<br />

저 역시도 내시경 검사받을때 수면 내시경은 받지 않습니다. 제가 원래 엄살이 심한편인데 <br />
참을만 하더군요....원만하면 수면마취없이 그냥 한번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모든 일에는 장점이 있으면 반드시 단점도 있기 마련이죠.<br />
본인은 편하게 검사 끝내서 좋을지 몰라도<br />
수면마취가 사람한테 좋을리 없을거 같아요.

요즘은 내시경 검사 받고나면 죽이나 빵을 주는 곳이 있군요<br />
마치 헌혈하고나서 빵이나 비누 받아 나오는 게 생각납니다

전 깨어나자마자 잘 돌아다니고 기억도 다 나던데요 ㅋㅋ<br />
아무래도 마취가 잘 안 되는 체질인 듯.

수면내시경 할때 상태가 무의식의 수면상태면 좋겠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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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고 정상적으로 행동을 하고나서 나중에 기억을 지워버리는거라던데요(망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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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난감한게 보호자랑 같이가서 대장 내시경할때 의사,간호사한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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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엉덩이에 이런거 넣냐고' 난리치고는 그걸 기억 못한다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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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한테 그런꼴 보이기 싫어서 혼자 갔다왔습니다. ㅠ.ㅠ

저도 4월 위+대장 콤보로 비수면으로 했습니다. 버틸만 합니다.

그래서 보통 수면 검사시에는 보호자를 동반하도록 요구합니다. 그런 안내가 없었다면 좀 이상한데요.

저 26살인데.. 수면 위 내시경 받았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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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주사 링겔에 놓는거 보고 눈만 감았을뿐인데 그때부터 기억이 없고 병원 나와서 차에탈때까지 잠깐 기억이있고 차탄후에 다시 잠을잤나봐요... 수면마취 만만하게보고 제가 운전했으면 사고낫겟더라구요

수면 마취제놓고 예전에 의사가 여자를 성추행한사건이 있었지요<br />
제가 듣기로는 고통스런 기억을지워 버린다고하네요<br />
사람에따라 기억이 있는 사람도 있구요<br />
그때 그의사는 기억이없는줄 알았는데 여자는 다 기억하고 있었던 겁니다.

어떤 여자분은 그랬다네요. <br />
항문에 의사가 관을 꽂으니 여자환자가 자기야 살살해 아파 살살.. ~~~<br />
의사 대답왈.. 응 그래 자기야 살살할께 조금만 참어~~

술취한 반응을 보이고 기억의 저장이 안되죠.저도 과정이 몇몇컷 기억나고 특히 깰 때 조심해야합니다. 술취한것과 같아요

대개는 시간이 지나며 점점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br />
기억이 없는 것보다는 깨어나지 못하는 것이 문제겠죠.

저는 비수면 참을만 하다는 이야기 듣고 시도 했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br />
표현을 하자면 생지옥이 따로 없더군요. 참고로 비위가 좀 약합니다.

수면 해봤는데 깰때 헛소릴 해서리 마누라 앞에서 마취 깰때 이실직고? 할까봐 수면은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