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과 같은 공간안에 두개의 물체가 동시에 존재할 조건.

가명으로는 차원역학이라고 일단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것을 연구하고 싶어서

먹고 살만큼 돈을 벌면 천체물리학을 공부하려고 일단 계획중입니다...^^



우리가 있는 태양계 안에 또다른 차원이 존재하고 그 차원에서 외계인들이

차원을 넘어 왔을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그러니까 외계인들은 먼 우주에서 몇십만광년 몇백만광년의 거리를 날아온게 아니라 우리와 같은 공간 다른 차원에서

넘어왔다는 가설이죠.



너무 허무맹랑한 얘긴가요.....?....ㅎㅎㅎㅎ











김용민님께서 2013-10-28 12:51:39에 쓰신 내용입니다

: 종종 올라오는 글이지만

: 고문서를 해석해서 외계인이 지구문명을 어쩌구 하는 말들을 보며

: 생각해 보았습니다.

:

: 현대 물리학이 밝힌 바로는

: 물리학의 법칙이란 우리 우주 모든 영역에서 적용되는 것입니다.

:

: 지구에서 엔트로피의 법칙이 적용된다면 다른 모든 우주의 영역에서도

: 적용이 되며,

: 상대성 이론에 따라 빛의 속도보다 빨리 움직이는 물체가 없다는 것은

: 우주 어디에서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

: 외계인은 존재하는가?

: 그건 모릅니다.

: 존재 가능성은 있습니다.

:

: 하지만 그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하였다는 것은 믿을 수없습니다.

: 적어도 현대 물리학 법칙에 따르면 그래야 합니다.

:

: 가장 가까운 행성도 빛의 속도로 수십, 수백년을 달려야 도달할 수있습니다.

: 질량을 가진 우주선이 그런 속도로 달릴 수도 없거니와 그리 오랜 시간을

: 달려 지구에 와서 자신들이 살던 행성과 다른 조건에서

: 발붙혀 존재했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 물리학이 수학과 다른점은 constraint가 있다는 것입니다.

: 정대 0도 이하로 온도가 내려갈 수 없다,

: 빛의 속도보다 빨리 달릴 수는 없다,

: 고립계에서 엔트로피는 항상 증가한다와 같은 것들입니다.

:

: 수학에서는 논리적으로 정합성만 인정되면 제한이 없습니다.

: 하지만 자연법칙은 수학적으로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더라도

: 수학 자체는 아닙니다.

:

: 따라서 이러한 제한이 물리학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

: 물리학에서 어떤 새로운 이론을 전개할 때

: 현재의 실험방법으로 증명할 수 없을 때 사고실험 (gedanken experiment)이라는 걸 합니다.

:

: 사고실험 역시 물리학의 법칙을 벗어나지 않는 조건에서 수행해야합니다.

: 외계인의 지구 방문은, 반대로 지구인의 외계인이 사는 행성의 방문은

: 이러한 물리학적 조건에서 불가능합니다.

:

: 순간이동, 이런 것은 상상의 산물이지

: 물리학적 가능성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