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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이 몇가지로 압축되네요<br /> 제가 어렸을때도 대통령, 과학자 등 몇가지에 집중되었죠<br /> 저는 프라모델 가게 사장 되고싶다고 했다가 어머니한테....ㅠㅠ<br /> 대학 희망학과는 무기재료공학과를 원했어요<br /> 첨단 살상무기를 개발하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어서...ㅠㅠ
이세상을 돌아가게 하는힘의 모든 원천은 노동 이라는 기본적 이치를 모르고 죽는 사람도 많겠죠..<br />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재화는 100% 노동에서 나온것 이라는것도..<br /> 인간의 모든 행위는 노동 행위 라는것도..
서서히 침몰하는 난파선꼴입니다.<br />
곱게자라서 오냐오냐 키워서 땀의가치를 모르는군요.<br />
노동자가 어떤 취급을 당하는지 애들도 아는 거죠. 애들 나무랄 일도 아닙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아이들의 대부분은 미래의 노동자죠. 노동의 의미와 가치도 알아야 하지만 그에 맞는 대우가 필요합니다.
지금의 애들이 커서<br /> 어른이 됏을때<br /> 저와같은 꿈이 이루어지지 않음에 <br /> 맛볼 좌절감을 생각하니<br /> 가슴이 찢어집니다.<br /> ㅠ.ㅠ
노동의 가치에 대해 얘기하면 빨갱이도 매도 될 수도 있는게 한국입니다<br /> [노동] 이라는 단어 자체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도 아직 많고요<br /> 그래서 아직도 노동절이라 부르지 않고, 근로자의날 이라고 방어적으로 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정재환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닫네요 <br /> 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서구 선진국들처럼 사회풍토와 사회구조 자체가 변해야 아이들의 가치관도 따라 바뀌겠죠
장래희망에 사용자는 없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