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7금 - 건강검진 후기~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3-10-28 20:32:56 |
|
|
|
|
제목 |
|
|
17금 - 건강검진 후기~ |
글쓴이 |
|
|
박병주 [가입일자 : 2008-02-27] |
내용
|
|
코리트산 복용의 작용으로 인해
밤새 폭풍설사 하느라 잠을 설치고
남은 두포를 새벽에 폭풍흡입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7시 조금 넘어 쟈철에 올라 탔씀뉘돠.
지루한 쟈철에 자리는 있더군요.
졸다간 목적지를 지나칠것 같아
패드질 하다가
환승역을 지마칠뻔~
겨우 내렸씀뉘돠.
터벅터벅 걸어서 목적지에 8시 조금 넘어서 도착
이른 시간 인데 대기 순번42번~
옷을 갈아입고
대기 장소에 앉으니
입븐 언니들이 마이 보입니다.
하지만 눈을 워따 둬야할지 모르게
민망(?)하기 보단 감솨했어유.
위 내시경 대장 내시경및 종합검사 하려면
속옷까지 탈의 해야 하기 때문에
착한 복장의 언냐들이
검진복의 부실한 옷섶이 벌어질때면.
탐스러운 그 뭔가가 건포도와 함께
적나라하게 드러납뉘돠.
`작년엔 그 무언가가 완전히 박으로 나온 언냐도 있었씀뉘돠.
수면 내시경 후 정신이 없었나봄뉘돠-
물론 걸어 다닐때의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는건 1상 다반사 임뉘돠.
그래서 제가 매년 그 병원으로 가는건 아님뉘돠.
다행히 건강 하다네유.
아뭏든 무사히 마치고
축 처진 모습으로
병원제공 죽 두그릇 연거푸 흡입하고
남대문 맞은편 국민은행 모퉁이 길건너
와싸다 회원이신 "김상현"어르쉰께서 운영하시는 안경점에서
돋보기 하나 맞추고(강추함뉘돠)
집으로 돌아와서바로 졸다가
일어났어유
쉬다가 일어 났씀뉘돠.
ㅠ.ㅠ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