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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다 나름 몸에 좋은 음식인데 ....ㅠㅠ

이유는 다르지만 저도 저 3가지 안 먹습니다 ... ㅎ

역쉬 여린 감성의 안작가님 이시네유~ ㅎ

닭키우는 곳에 가면... 왝~ 몇일동안 닭은 먹기 싫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맥주에 치킨이 생각난다는....<br />
예민하신 분들은.. 정신이 좌우 분리 ... 독립 조절이 필요~

전에 양산에 유명한 소고기집에 갔다가 식사중에 화장실 간다고 뒷뜰로 갔더니 소가 분해되어 있더군요. 근데 맛있게 잘 먹었어요. 사람마다 다른 모양...

오리괴귀좀 사주세유<br />
회는 자두 별로임뉘돠<br />
어제 X파일 보고선<br />
초밥은 더더욱~<br />
ㅠ ㅠ

보신 보양식 류는 전혀 안 먹고 살아요.<br />
껄쭉한 그 느낌이 전혀 식욕을 자극하지 않더라고요.

안영훈 님께 먹히는 방법.<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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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을 때 다른 것들과 이리저리 엉키지 말고 깔끔하게 살아야 하며, 몸이 좀 따갑더라도 피부에서 분비물이 나오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하고, 아울러 죽어서 살이 잘라졌을 때 불쌍한 느낌이 없어야 합니다.<br />
그리고, 무엇보다 발이 이뻐야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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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농담이에요~

뱀 빼고 잘 먹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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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폴 매카트니가 티비에 인터뷰한 게 생각납니다.<br />
언젠가 자기가 시골에 놀러가서<br />
음식점에 앉아 어린 양고기 요리를 시켜 접시가 나와 먹으려 하는 순간<br />
밖에 풀밭에 양들이 뛰어 노는게 보였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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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양, <br />
저기도 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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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자기도 초식동물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폴 매카트니 눈에 풀은 안 보이나봐요 ㅎㅎㅎㅎ

불쌍한 배추에게 매운 고추가루 뿌리고 소금에 절여서 고문하는 모습을 본 후로는....

없어서 못 묵음.

준승님...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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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것들 말고도 세상엔 먹을 것들이 넘쳐나더라구요...

3번째가 저랑 같으시군요. 회를 같은 이유로 안드시는 분을 와싸다에서 처음 뵙네요. 전 그냥 이런저런 핑계로 안먹는다 합니다.(사실대로 말하기가 왠지 그래서....) 미꾸라지의 경우는 직접 사먹지는 않지만 먹게되는 상황에선 마다하지 않습니다. ^^''

회는 비싼데 먹어도 배 안 불러서 잘 안 먹었는데요. ㅋㅋㅋㅋ<br />
영화 파닥파닥 본 뒤로는 그냥 더 싫어져서... OTL<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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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추어탕은.... 이건 안 먹고는 못 버티는 맛이라... 산초의 향과 들깨의 향. <br />
ㅡㅠㅡ

그러니 하체가 부실하지...ㅡ,.ㅜ^

중국에선 예전엔 오리를 산 채로 철판에 구워 먹는 요리법도 있었다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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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뜨거우니 발에 지방이 몰리게 되서 발부터.먹는게 별미라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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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인간이란 동물은..-+

저는 오리고기 맛 없어서 안 먹습니다.<br />
근데 울집 고냉이도 다른 고기들은 먹으면서 오리고기는 안 먹더군요.<br />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 : 오리고기는 보편적으로 맛없는 고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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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과 회는 잘 먹습니다. 왜냐면 맛 있으니까.^^

오래 전 모병원에 있을 때 <br />
분만실에 있던 신졸 간호사 <br />
동그랗고 눈 크고 앳띠게 생긴 애여서 그냥 귀엽구나 생각하고 있었는 데<br />
어느 날 분만실 냉동고 열면서 하는 말이 맛있겟다. 그리고는 입맛 다시고,,<br />
그 안에 들어 있는 게 검불은 색으로 냉동되어 있는 태반 들 그리고 잘라진 탯줄들 .<br />
앗 이상한 애 한명 들어왔구나. <br />
다들 처음 볼 때엔 징그럽다고 난리인데.<br

준승님 말씀에 뒤로 넘어갔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br />
깍두기도 불쌍하다능.....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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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철학적인 얘기지만,,,<br />
인간이 암것두 안먹구도 살수있다면 어찌될까? 참,,,궁금합니다.

ㄴ 식당 주인들이 굶어 죽겠죠,.<br />
앗 굶어도 죽진 안구나..<br />

우리 애들은 은행에 가서 수족관에 있는 열대어들 보면서 서로<br />
이 물고기가 맛있겠다, 아니야 저게 더 맛날것 같아, 하면서 얘기 나누더군요.....ㅠㅠ

((으음~~~비싼 것들만 안 쏘겠다는??))

인간은 잔인한 종족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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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시켜 죽이고<br />
말려서 죽이고<br />

사소하고 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안먹는군요.

오리발 맛있습니다. 중국에 가셔서 드셔보세요. <br />
먹을 것도 없는 닭발을 왜!!!!!

위에 세가지는 제가 젤 좋아하는 겁니다. 제 친구중에 닭발이 징그러워 못먹는다네요. <br />
어떤분들은 순대국이나 내장탕이 보기에 이상하다고 안먹는 경우도 봤습니다. <br />
저는 없어서 못 먹습니다. 옛날 군대에서 뱀잡아서 많이 구워 먹었습니다. 그런대로 먹을만하던데요.^^

오리는 혀도 맛나구요, <br />
중국인들은 오리 머릿고기를 최고로 치더군요. 뇌를 쪽쪽 빨아 먹더군요. <br />

과거 보신탕 관련 입씨름하던 어린 시절, 한 친구가 이야기 합니다. <br />
'소는 먹으려 키운 것이고, 개는 가족처럼 키운 것인데 같이 비교하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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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시골 출신 한 친구가 이야기하길,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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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소 키워봤냐? 소가 눈물 흘리며 슬픔을 표현하는 눈동자를 보면 마음아파 미친다. 어디 개와 비교를 해!' <br />
<br />
모두 다 자기 중심으로 이야기하기에, 남의 이해못할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