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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는 오너중에....<br />
나를 포함해서... 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더군요.<br />
나는 빼고.......라고 하니, 안되는 거라고.....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하는 오너의 말은 곧 너네들이 일을 못하고 있다고 말하는 겁니다.

혁신은 아니지만 저는 요즘 회사에서 모두다 반대하는 저만의 역사(? 프로세스 메쏘드 엔지니어링 컨텍스트 등 )를 쓰고 있습니다. 당연히ㅇ이게 성공할까 하는 의문에 회사생활은 더 도전적이면서도 재미가 있죠.. 이 길이 맞다라는 걸 증명하면서 다른이들의 우상으로 떠올라야 할텐데 말이죠.... 실패하면... 실패의 경험을 축적하고.. @#!?@### 그나마 아직은 회사에서 이런 시험을 해 볼 여력은 있네요..

인성님// 저도 좀 혁신이 필요한 때인 것 같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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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근님// 그것보다는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정도로 생각합니다 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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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님// 회사에서는 도전하면 따를 시키니...그 중에 살아남은 저도 참 대단하다고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혁신은 성공한 회사에게 따라 붙는 미사어구와 같은 것이라는... 저희 보스님의 명언이 있습니다. ㅎ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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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져보면 혁신 때문에 성공한거 아닌데, 성공하고 나니 혁신이라고 이름 붙인다.. 이런거죠. <br />
반쯤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운영하는 프로세스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니 항상 연관된 타부서의 흐름까지도 잘 설명하고 지적해줘야 하겠죠. 그본인이 타부서의 흐름을 몰라 설명해줘도 로직을 이해 못한다면 시간이 좀 걸릴거 같긴 합니다..^^

도전이나 혁신에 따라오는 따를 통해 역시 그 본인도 따를 통해 느끼는바가 크겠죠. 얻는것이 있으면 잃는것도 있고.. ^^

삼성에서 애플 따라하기 프로젝트 시도 했다가 실패한 이야기도 있죠.<br />
실패의 원인은 관리자들의 마인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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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혁신적인고 합리적인 의견을 내도 최종결정권자가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하거나<br />
심지어는 그 프로세스 자체를 이해 못해서 노 하는 경우가 많죠.<br />
아니면 안전빵으로 가자고 하거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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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문화의 특징인 수직적 라인사회에서는 운신의 폭이 좁아서<br

top이나 리더의 변화 없이 혁신이란것은 그냥 쑈일 가능성이 높죠....

어떤 노인이 아침에 산을 넘는데 건장한 청년이 아름드리 나무를 톱질하고 있었죠.<br />
저녁에 다시 고개를 넘어오는 길에 보니 무딘톱으로 아직도 톱질을 하고 있어서 옆에 보니 새 톱날을 놓고 톱질하는지라<br />
"젊은이 톱날이 너무 무뎌졌구먼 새 톱날로 갈아끼우면 벌써 베었을걸 왜 아직 갈아끼우지 않는 것인가?"<br />
젊은이 왈 "톱날 갈아 끼울 시간이 없습니다"<br />
이것이 대부분 현실 이겠죠.ㅎㅎ<br />
변화

리더의 주체가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탑이나 오너는 혁신을 바라죠. 그 혁신하는과정의 역경을 회피, 더 정확히는 대신해줄 사람이 필요한거라고 보는게 정확할거 같고, 그 대신할 사람이 리더라면 그 리더는 오너의 마인드를 품고 있어야 할거 같네요. 오너의 마인드는 쉽게 풀면 회사의 이윤추구이니.. 이윤추구에 방해되는 프로세스나 사람은 바꾸거나 잘라버려야 할거 같은데.. 그래서 다들 회피하려는게 아닌가 싶어요...

저위에 1레벨부터 3레벨은 변화를 주장하는데 레벨4 메니져(울나라) 주제에 그 맥을 끊어놔서 열받아 맘 맞는 메니저 밑으로 부서 옮기고는 그냥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지요. 전 메니져는 항상 뭔가를 외치는데 정작 자신은 상하좌우 소통도 안되는 막힌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