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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0-28 09:22:15
추천수 1
조회수   956

제목

수수께끼...^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어느 누가 말하길.....그때 우리 아빠가 그 자리에 없었다면

울 엄마를 못 만났을 것이고 ,그럼 내가 지금 이렇게 존재하지 않았을 거야.



그러고 보니,나도 그런 생각이 든다.

아주 조그마한 계기가 내가 지금 존재하는 원인이 되었던 그런 생각.....



그럼 지금 이렇게 살아서 의식하는 "나"는 우연에 의해서 결과물이 생긴

필연인가?



수수께끼의 답은 "죽음"에 있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그렇다고 단정 짓지는 못한다.

생각은 자유이고,추측까지는 허용되지만,

단정은 위험한 것이다.

스스로 모든 책임을 다 질 각오가 되어 있지 않는 한.



지금 눈 앞의 움직이는 모든 물체를 한 순간 포착한다면?

예를 들어 담배 연기가 공기 중에 부유하는 그 순간

사진을 한 컷 찍어서 본다면?



평소에 담배연기가 꼬리를 물고 어떤 형상으로 시간을 따라

움직이는 걸 많이 보아 온 우리로서는

그 사진의 한 순간을 그런 연장선에서 바라 볼것이다.



하지만 그 한순간은 담배 피우는 사내의 상념도 없고,

시간의 흐름이 없어, 어떤 이야기 줄거리가 없는

그야말로 한 순간 찰나......



평소 우리네 일상과는 상관없지만,

바라보는 사람은 이야기의 한 조각으로 착각하는....



다시 본론으로 돌아 와서,

죽음에서 드러나는 우리 존재의 본질은

평소에 착각에 의해 이야기의 줄거리로 인식된다?



그렇다면 "공"이라는 개념이 조금은 이해가 될 것도 같은데...



지금 필연적으로 존재하는 "나"는 확율에 의해서만 정의된다는

전자처럼 수많은 우연의 선택에 의한 것인가?



위치를 알고자 하면 질량을 알 수 없고,

질량을 측정하면 위치가 알 수 없다는 물리학 개념이

모든 것의 본질은 정지가 아니라 움직임이라는 선각자의

말과 통하는 것이라 추측해본다...추측.....^



ps;슈프리모 커피가 없어 이과수 커피를 마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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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enteur@hotmail.com 2013-10-28 09:44:29
답글

'喫茶去' 차나 한잔 마시게<br />
<br />
사람은 무언가를 끊임없이 잘도 지어낸다는 것을 떠올려 봅니다.

이종철 2013-10-28 09:51:35
답글

속도를 알고자 하나, 위치를 알수 없고, 위치를 알고자 하니 속도를 알 수 없다라고 하는 <br />
양자 역학인 불확정성 원리라는 것도 있네요. <br />
<br />
먼 말인지 지도 모름돠...*&&<br />
<br />
<br />
<br />

김승수 2013-10-28 10:18:44
답글

이과수폭포는 언제 가셨쎄요 ?? 파라과이 츠자들이 무쟈게 이쁜데 .. 혹시 ..

harleycho8855@nate.com 2013-10-28 10:20:09
답글

햇살도 바람도 청명한 좋은아침입니다.<br />
1진을쉰 잘주무셨지요?<br />
본문글을 두 번씩이나 읽어봐도, 먼말인지 머릿속이 아무생각도 안납니다..^^<br />
하긴 이런저런 커피를 마셔봐도 그저 달콤하고 쌉쌀고소하면 장땡이니 말입니다.<br />
<br />
근데 슈프리모 커피가 없어 이과수커피를 드신다는데,<br />
왠지 커피이름에서,<br />
100m 아래로 수직낙하 하여, <br />
일명 악마의 목구멍으로 빨

김승수 2013-10-28 10:25:47
답글

ㄴ<br />
맛이 쓰버요 ㅡㅡ.

이종철 2013-10-28 10:29:57
답글

이과수라는 크피도 이씀꽈?<br />
마셔 본 거라곤 봉다리크피 밖에 음서서리...*&&

harleycho8855@nate.com 2013-10-28 10:30:34
답글

쓰버? <br />
써서 버리고싶을정도의 맛이란 얘김꽈??

김승수 2013-10-28 10:32:40
답글

ㄴ<br />
넹 ^^

harleycho8855@nate.com 2013-10-28 10:35:37
답글

ㅠㅠ.. 돌뎅이넝감님께 멀 기대한 지가 잘못임돠~~

김승수 2013-10-28 10:37:17
답글

ㄴ<br />
^^;;

염일진 2013-10-28 10:55:42
답글

민재님..심프리가 베스트라던데 말입니다...~<br />
종철님..감사합니다..~<br />
승수님 이과수 커피 맛은 악마의 목구멍에 빠지는 듯....그 맛입니다.<br />
창연님..저도 쓸때는 무슨 말인지 아리까리 하더니..<br />
써 놓고 보니 먼 말인지 모리겠습니다....ㅎㅎ

김주항 2013-10-28 12:09:09
답글

담배 연기가 공중에 부유하능 순간<br />
깊은 시름을 잠시나마 내려 놓씀돠.....~.~!!<br />
<br />
커피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능 순간<br />
잊었던 옛 애인이 눈앞을 스처감돠.....~.~!!<br />
<br />
색경 얘기가 슬그머니 들어간 순간<br />
올 가을도 그렁저렁 다 지나감뉘돠.....~.~!!<br />

염일진 2013-10-28 12:59:29
답글

ㄴ오늘의 댓글로 신고했습니다만...<br />
<br />
상품은 없슴다....~~

김주항 2013-10-28 13:05:14
답글

상품 대신 멍능거또 좋씀돠.....~.~!!

염일진 2013-10-28 13:06:24
답글

부산 함 오이소..꼼장어나 한 사라..~~

박병주 2013-10-28 13:10:04
답글

출짱답앙 커피외엔 <br />
만셔본적이 없씀뉘돠<br />
ㅠ ㅠ

이종철 2013-10-28 13:18:24
답글

다방마담이 타주능 계란 노른자 띄운 쌍화차가 요즘 같은 날씨에 제 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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