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야금야금 케이블질에 시간가는줄 모르겠습니다.

물론 아직도 사정이 그리 좋지는 않은지라 여유자금을 항상 체크하는 소극적 투자입니다



사실 케이블에 거품이 많다..중고로 지르는 것이 바로 제 가격에 사는거다라는 말이 있지요.사실 그말에 어느정도 동의는 합니다만.

가격대 성능이 높은 네오텍이나 요즘도..그리고 예전에 썼던 수프라 같은 국내에서의 인지도 문제덕분에 구매자들은 살판나는 그런 몇가지 상황에 대해서는 신품을 구매해도 큰 손해는 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많은 분들이 케이블의 차이에 대해 반신반의를 하시며

또 반대로 그 정도의 많은분들께서는 또 케이블에 대해 적극적 교체의사가 있으시지요.



뭐 전기공학을 좀 아시는 분들중엔 차이없습니다..오디오파일들의 플라시보에 불과합니다.라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수많은 학자들과 케이블 회사 기술진들의 특허와 연구논문이 있고 인용되걸 보면 음성신호의 전송시 손실이 있다거나 도체의 종류와 구조,저항,단자에 의한 소리의 왜곡(은선을 쓰면 소리가 시원해진다..동선을 쓰면 깊게 내려간다 등도 왜곡의 한종류)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쓴 돈이 얼만데 ㅜㅜ



암튼 얼마전에 파워부 보강을 위한 수프라 로라드 파워케이블과 로라드 6구 멀티탭 도입이 있었습니다.화노의 감소와 저음량에서도 음에 힘이붙는 등의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만 거기에 든 비용이 문제겠지요. 대충 아마티 멀티탭에 pk-10정도 케이블 합친 중고가정도(20만 중반)들었는데 멀티탭은 8구였던 아마티가 구녕 갯수와 뽀대면에서 나았던거 같고(성능차이는 별로없는듯) 파워케이블은 pk-10같은건 예전에도 써봤지만 그것보단 더 낫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어젠 장터에서 피카소2..네오텍 072060을 예약했지요.

사실 파워케이블 차이가 가장크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 아직 내공이 안되서 그런지 스피커케이블=인터케이블>파워케이블 순으로 소리가 변화한다고 생각합니다.

피카소1..그러니까 네오텍3004(3002)는 예전에 써봤습니다.디아파송과 아큐페이즈301인티 시절이었죠..그립군요.

그 피카소1은 정말이지 더이상 뭐가 필요할까 싶을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좀 지적하자면 음의 풍성함 정도? (뭐 깊게 들어가자면 지적할게 많지만 가격을 생각하자구요.)

암튼 그걸 오늘 확인해야겠군요.

일단 지금 모니터 은도금선이 가격대로는 좋지만 역시 젤 아쉬운게 정보량이라서요.



이렇게 기기 바꿈질이 잦아드니 악세사리에 눈이가게 되는데 이건 거의 정석대로 가는길이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케이블까지 바꾸고 나면 심심해져서 또 기기를 바꾸고..또 바꾼기기와 매칭때문에 또 케이블 바꾸고...이것의 연속입니다.

지금까지 저도 그래왔습니다만.



제 마음속에서는 시디피는 sa-11s1(2)..인티는 아큐 303x로 바꿔..하는 소리가 들리고 있네요.스피커는 온쿄궤짝을 사운드 리노베이션을 한다면 얼마나 좋아질까하는 기대감때문에 아직 마음의 소리가 들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디오파일인 이상 바꿈질은 숙명이겠지만

지금까지처럼 2007년 나의 목표는 시스템완성!이란 목표를 설정하기보다

그냥 물 흐르는듯이 느긋한 마음을 먹으면 된다는것을 슬슬 깨달아 갑니다.



올해내엔 혹은 내년 봄까지 반드시 목표를 이룬다라는 조급함때문에 무리해서 기기를 지르고 때마침 회사이직이나 퇴사나 제대로 터져 주셔서 다 갖다팔고 또 첨부터 시작하고 그러기를 3년이 넘는동안 수번을 겪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어리석었단 생각도 듭니다.

아직도 현재진행형이죠.아는분들 다 아시는 아큐파워..아직 할부 안끝났습니다;;;



오됴야 언제간 매물이 나오고 돈만있음 살수 있는건데

왜 그리 조급하게 끝을보려 하엿는지.



sa-11s1단종되면 11s2사면되고

분리형 총알없으면 인티쓰면 되고

스피커 약간 아쉬우면 개조도 해보면 되고

생각대로 하면 되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