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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자들의 단결의 근현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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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5 12:1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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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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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자들의 단결의 근현대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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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기 [가입일자 : 2005-12-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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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 !
단결이란 단어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시나요?
전 단결에서 그리 좋은 느낌을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체주의의 냄새가 나기 때문이죠.
떳떳하고 올바른 사람들은 단결하기 힘들것 같고
단결이 가장 잘 될 갓같은 사람들은
같은 범죄를 저지런 공모자 공범자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보수라 자처하는 수구들이 단결이 잘되는 이유는 같은 범죄를 저지런 공범자들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에 비해 민주 세력 민족주의자 진보주의자들은 각기 제 목소리를 내기 때문에 단결이 되지 않고 있고요.
떳떳이 자신의 길을 가면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해방이 되자 일제에 빌붙어서 우리 민족에게 못된 짓을 하던 민족반역자들은
앞이 캄캄해졌습니다.
근데 살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미군정은 행정 치안 군사등 각 분야에서 경험자들을 필요하자
우리 민족의 감정은 아랑곳않고 일제부역자들을 기용합니다.
각 분야에서 민족반역자들은 똘똘 뭉쳐 단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만큼 그들은 절박했기 때문이죠.
그들에게 김구는 눈에 가시같은 존재엿습니다.
만약에 김구가 새로 독립하는 정부의 수반이 된다면 그 반역자들은 처벌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는 것을 알기에 김구를 제거합니다.
반대로 그들에게 이승만은 구세주였습니다.
이승만 정권하에서는 일본이라는 상전도 없이 그들 자신들이 상전이 되어
좋은 날들이었지요
그래서 이승만이 영원히 권력을 잡고 있기를 바랬습니다.
그러던 것이 419라는 이상한 데모 땜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구세주였던 이승만은 하와이로 쫓겨나고
민주당 정부가 들어 섰습니다.
그래도 뭐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원래 민주당에도 친일파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민들과 민주 민족주위 출신 의원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민주당을 탈당해 신민당을 만들어 국민들 특히 학생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4차 개헌을 합니다.
4차 개헌의 요지는 빈민주행위자처벌을 위한 소급입법입니다.
소급입법이란 형사법의 기본원칙을 위반하면서까지 개헌 했을 만큼 국민들의 분노가 컷던 것이죠.
소급입법은 신생국가가 민주화과정에서 거치는 어쩔 수없는 포퓰리즘의 단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4차 개헌의 특별법은 빛도 보지도못한 채 사장되어 버립니다.
이 개헌에 두려움을 느낀 민족반역자들이 반란을 일으켰기 때문이죠.
반란은 군사력을 가진 군인인 박정희가 시작 하여
각계 각층의 민족반역자들의 호응속에서 성공햇습니다.
이렇게 민족반역이란 죄를 지은 공범자들은 또 새로운 죄의 공범자가 되어
더 단결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권력을 놓치게 되면 심판 받아야 할 죄가 더 많아 졌기 때문이죠.
그 이전 이승만 보다 더 좋지 않은 것은
민족반역자들의 정권이라는 것에
군사 독재라는 것이 더해 진 것입니다.
군 출신들이 정계 재계등 각 계층의 지휘자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사회는 군사훈련장 같은 분위가 되었고
정당한 절차보다는 이기면 그만이라는 생각
승자가 모든 것을 다 가진다는 생각에 일등만이 살길아라는 의식이 생겨났습니다.
공존보다는 경쟁의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승만이 장기 집권을 하기 위해 사사오입이나 하는 갖은 꼼수를 부렸지만
이 뻔뻔한 군인 출신들은 긴급조치라는 총칼로 입을 봉하고 손발을 몪어두고는
유신이라는 이름으로 아예 선거라는 것 자체를 없애는 강도 짓을 합니다.
반대하면 빨갱이 간첩으로 몰아버리고 바로 며칠 만에 사형시켜버립니다.
그러다 그 유신의 심장부에서 문제가 생겼지만
민주진영이 새로운 체계를 잡기도 전에
그 강도같은 정치 군인들은 다시 권력을 잡습니다.
정말 오뚜기 같은 세력들입니다.
이번에는 강도가 좀 더 셉니다.
반대하는 학생 시민들을 아예 적군으로 규정하고
한 지역을 정해서 군사작전을 벌여서 토벌에 나섭니다.
그렇게 시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어 꼼짝못하게 하고는 선거를 없애고
다시 군사독재를 합니다.
공범한 죄가 또 하나 더 늘었습니다.
하지만 잠시 공포에 질렸던 시민들은 다시 정신을 차리고 군사독재를 비난하고
올바른 선거를 하자고 외쳤습니다.
올림픽을 앞 둔 시점
이전 처럼 군사작전을 통해 토벌을 할 수도 없는 노릇
이런 시민들의 외침을 둔채로 전 세계의 손님들을 초빙 할 수도 없는 노릇
독재자들은 어쩔 수 없이 시민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선거권을 되찾은 시민들은 우여곡절 끝에 정말 반민족 세력도 아니요
군사독재세력이 아닌 진정한 민주 정권을 경험합니다.
10년 동안
하지만 그 십년간 공범자들
멀게는 반민족 반역자들
가깝게는 군사독재자와 그에 빌붙어 단맛을 본 자들
그들은 그 십년이 지옥같았습니다.
반드시 되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만 한 힘이 있습니다.
그들이 권력을 차지 했던 오랜 세월동안 축적한 재물들 인맥들 기득권들 특히 검찰과 언론
그것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선출한 대통령을 맘껏 흔들고 조롱하고
그리고 민주 민족 세력에서 나올만한 싹들을 짤라댑니다.
또 한편으로는 자신들이 내세울 후보도 골랏습니다.
올바르고 민족이나 국가를 위해 일하려는 사람은 안됩니다.
적어도 그들과 같은 공범자이고
탐욕스러운 자라야합니다.
그렇게 민족반역자 군사독재자출신들은 그들이 내세운 탐욕스런 공범자를
연거푸 대통령에 앉히는 데 성공했습니다.
공범자들은 단결이 잘되니까요.
다 아는 얘기들이지만 어설프게나마 정리 해보니까
정말 나쁜 것들이군요.
우리 근대사와 현대사를 망친 주범들이 아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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