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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관객이 좀 뜸한가요? 하도 무개념들을 많이 만나서 상영관이 절반 정도 빌 때쯤 관람하려고 합니다.

어제 가족들과 또 봤습니다<br />
이번에는 3D 무서워 하는 둘째를 위해 2D 로 봤는데요.<br />
아내는 감동 받았지만 저는 3D 보다는 실감이 조금 덜 나더군요.<br />
정말 3D 대화면 강추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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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중년부부 한팀만 없었다면 상영관을 우리가족이 통째로 전세낸거나 마찬가지 였는데....

용산CGV에서 3D도 아닌 무려 4D로 봤습니다.<br />
여기저기 스포 보니 최소한 3D 이상으로 보라고 권합니다.<br />
지금 링크한 아나강(영화자막에서)과 늑대울음 소리내는 장면은 조금은 찡하기도 하더군요.<br />

영화관 가본지가 3년은 넘었네요;;

재벌들 상대로 2억주고 우주체험하는 상품이 생긴다는데 단돈 만원으로 우주체험하고 왔다는 어느 댓글이 생각나네요. 어제 3D로 앞에서 네번째줄에서 봤습니다. 날아오는 파편을 피하려고 고개를 왔다 갔다 했네요. ㅎㄷㄷ

왕십리 IMAX 3D관은 가장 최근에 만든 영화관이라서 그런지 좌석 상단과 하단의 경사도가 상당하더군요.<br />
원래 IMAX 상영관의 기준대로 만든듯합니다. 앞사람이 전혀 화면에 가리지 않더군요.<br />
좋은 영화에서 몰입도를 더 올려주는듯합니다. 보는 사람들이 전부 몰입해서 보느라 그랬는지<br />
만석에 가까운 관객이였는데도 주변에서 그 흔한 과자바스락거리면서 먹는소리, 기침소리 한번 안들리고<br />
다들 조용하게

4d로 보니까 조금 피곤하더군요 &#4514;의자가 들썩거려 오히려 방

저도 얼마전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 라는 영화를 4D로 봤습니다. 3D는 아예 없어서 할수 없이 봤죠<br />
의자 흔들이고 바람 나오고 물이 튀니 오히려 감상에 방해가 되더군요<br />
마지막에 향기 나올 때는 좋았습니다

동규님 저도 파편 피하려고 고개를 돌렸습니다.<br />
초반 15분 정도는 정말이지 영화사에 남을만 하더군요.

아놔... 전 왕십리에서 IMAX 3D로 봤는데 진짜 지루하고 재미없던데... ㅡ,.ㅡ;;<br />
다들재미있다고 하시니....쩝

제가 가장 싫어하는 관객이 친구와 대화를 나누면서 보는 "무개념탑재완료관객"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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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 볼때 한참 감정몰입해야하는 장면에서 얼음만 남은 음료를 쭉쭉 빠는 아들과 그걸 말리지 않는 엄마...그 옆에 딸래미까지 아주 난리도 아니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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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래비티를 볼 때 20대 초반의 남녀 한무리가 뒷자리에 앉고 무척 불안했습니다..<br />
광고 나오는데 평소처럼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