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v5224g 를 빼고 나서 적당한 장비를 못 찾아서 외부에서 telnet 접속 시도하는 것을 바라보며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었는데.
화웨이 장비로 교체후 cisco 스타일의 ACL 을 대충 공부하고 예제를 보면서 Telnet 및 Web 접속 차단을 걸어주고 내가 사용하는 ip 대역대만 허용해 주니까 이제야 평화가 찾아오는군요.
예전에 누군가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서버 건드리다 걸리면 손가락을 다 분질러 버린다~~ " 거의 17 년전 얘기니까 그때는 서버는 건드리면 안되는 물건중 하나였죠.
저도 같은 심정이니까요.
이제 Vlan 나눠서 Cisco 무선 ap 만 별도의 vlan 속에서 독자적으로 작동하게 만들면 대충 가정용 네트워크의 기본적인 방어대책은 세워지게 되는군요.
무선 단말기가 유선 컴터와 직접 접속하는 것만 막아도 대부분의 무선 해킹은 방어가 가능하니까요.
헌데....내가 네트워크로 밥 벌어 먹는것도 아닌데 네트워크 공부를 해야 한다는 현실이 안구에 습기가 차 오르네요.
"네트워크를 모르면 사생활을 지킬수 없는 이런 더러븐 세상~~ " 네트워크를 몰라도 잘 살수 있는 세상이여 열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