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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참 꼬들꼬들 합니다. 밀도감도 좋구요 <br />
푸석푸석한 페이퍼콘 구형 유닛으로 음악감상하다가 스카닝유닛으로 듣는 느낌이랄까요..<br />
혹은 인티앰프 후진걸로 듣다가 프리파워 분리된 고급앰프로 음악듣는느낌이랄까요?<br />

밥맛은 가스불로 압력솥에 방금 지어낸 밥이 최고지요

압력 밥솥은 <br />
시간도 단축되고<br />
밥맛도 좋고 <br />
다 좋지만<br />
누룽지가 생깁니다.<br />
그맛에 반하면 다른밥 못먹씀뉘돠.<br />
하지만<br />
단언컨데 밥맛은 가마솥이 <br />
가장 완벽한 밥맛을 제공합니다.<br />
그립네유 가마솥밥...<br />
ㅠ.ㅠ

쿠쿠 전기뺀지 알년은 돼어가는것 같네요...<br />
<br />
왠간하믄 그때 묵을밥만 바로해서 묵고 하고있어요...

가마솥에 삶은 보리섞은 쌀 넣고 깍뚝 썰은 고구마 넣어 지어 먹던 시골집 밥이 생각납니다 ...<br />

그립긴한데. 애들도 바쁘고 집사람도 바빠 가족 모두 시간이 제 각각이니 압력밥솥은 나이 더 먹을때까정은 침만 삼켜야 겠습니다..ㅠ

방금 저도 게시글 보고 풍년압력밥솥 질렀습니다.<br />
ㅎㅎㅎ<br />
에휴~

더 늦기전에 더 늙기전에<br />
전원주생활 하면서<br />
꽃가마 솥에<br />
5곡7정 밥을 매일매일 맛보고 싶네유.<br />
ㅠ.ㅠ<br />

보온기능 안스고 그때그때 밥해먹으면 금방 본전뽑을거예여 상달님<br />
오곡칠정은 또 뭐져<br />

가마솥 누룽지 먹어본지 몇십년 된 것 같네요. 쩝..

원래 한끼씩만 하는거 아닌가요? =3=3=3

최고의 밥은 가마솥밥이죠 옛날에는 시골에 할머니가 해주신 가마솥밥은 구수한 냄새가 났었습니다 지금은 그 어떤쌀과 밥솥으로도 해도 그 구수한 냄새가 절대 안납니다 밥도 차원이 다를정도로 맛있었구요

밥이 너무 맛있게 되는 밥솥은 잘 안팔린다더군요.. 밥 맛있으면 살찐다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