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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면서 오디오를 깨닫다(7) - 자전거를 구입하는 요령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9-04 18:10:17
추천수 0
조회수   897

제목

자전거를 타면서 오디오를 깨닫다(7) - 자전거를 구입하는 요령

글쓴이

박상화 [가입일자 : 2002-07-05]
내용
이번 이야기는 내몸에 맞는 자전거를 고르는 요령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요즘 자전거가 붐입니다.

자전거를 통하여 건강을 찾으셨다는 이야기들이 주변에서 넘쳐납니다.

그러다보니 건강을 챙기시려고 자전거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러나 의욕은 앞서시지만,

어떤 자전거를 어떻게 타야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는 드뭅니다.

이제부터 드리는 이야기들은 제가 지난 몇년간 자전거를 구입하고,

업그레이드 하며,또한 라이딩 해보면서 느낀 실제의 경험담들입니다.



자전거를 타시려면 우선 적당한 자전거를 마련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이 '적당하다'는 말이 참으로 애매합니다.



이 세상에는 너무도 다양한 자전거로 넘쳐납니다.



접을수 있어서, 휴대하기 편한 앙증맞은 미니벨로류의 자전거,

사람이 두발로 걷기도 힘든 험준한 산악을 날라다니는 어마어마한 산악용 머쉰,

멋지게 빠진 스포츠카처럼 날씬한 로드바이크

신문사에서 신문을 정기 구독하면 주는...일명 철티비,

쌀가게 배달원의 짐자전거,

담벼락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묘기를 보여주는 어반용 자전거,

외발자전거, 누워서 타는 리컴번트 자전거...



현기증이 날 정도로 자전거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자전거의 역사를 300년이라고도 하지만,

페달을 단 자전거가 1800년대 중반부터 등장하였으니,

본격적인 자전거의 역사는 150여년이 넘었습니다.



그 기간동안 인류는 이 순수한 인간의 동력으로만 움직이는 이 기기에 열광하였으며,

또 오늘날도 신소재 개발과 함께하여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아마 인류가 발명한 그 어떠한 기기보다도 사용자가 많으며,

또 이렇게 열정을 바쳐 진화시켜온 기기가 없다 할 정도로 다양합니다.





정보를 숨기는 제일 좋은 방법은 정보의 바다에 섞어버리는 것이라는 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자전거에 대한 정보들도 많고, 사용하는 유자들도 많지만,

아직도 우리가 원하는 자전거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는 정보는 희귀합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너무도 많은 사용자가 있으므로,

그 베이직을 만들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건강을 위한 자전거.

즐길 수 있는 자전거.

두루 무난히 주행 할 수 있는 자전거



저는 이 3가지 포인트에 촛점을 맞추어서 이야기를 펼쳐보겠습니다.





처음 자전거에 입문하시는 분이시라면 일단 20만원대의 자전거로 시작하십시오.

삼천리나 알톤에서 판매하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나 유사 MTB 정도면 왠만한 거리의 자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눈 딱감고 최소한 3개월은 타십시오.



다시한번 당부드리지만, 절대로 비싼 자전거를 단칼에 지르지 마십시오.

자전거 구입은 오디오나 자동차 구입과는 그 메커니즘이 다릅니다.

오히려 운동용 옷을 구입하는 요령과 비슷합니다.



자전거는 각자 신체에 맞는 사이즈가 다 다르고,

용도에 따라서 잘 맞는 자전거가 다 다릅니다.

그것은 본인이 직접 타보기 전에는 절대로 알수가 없습니다.

자칭 자전거 고수라고 주장하는 사람중에는,

어차피 할 업그레이드,

중복투자 안하려면 좋은것으로 단칼에 사라고 하는 사람이 있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은 돌팔이입니다.



본인에게 편한 자전거는 본인의 몸만이 압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게 편한건지, 내게 맞는건지 알기 힘듭니다.

그래서 3개월의 1차 연착륙 기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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