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가세 신고 관계로 시간이 딸리기 때문에 간단 소식만 전합니다.
================================================================
1. 버즈 더비 - 월드시리즈 1,2차 선발 확정
현지 언론에서는 이번 매치를 버즈 더비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birds vs beards (새들(카디날즈) vs 턱수염들)
2차 선발이 추가로 예고되었고, 예상대로 흘러갑니다.
1차 : 웨인라이트 - 레스터
2차 : 와카 - 래키
2. 다저스 쿠바 유망주 내야수 게레로 선점
이 선수는 이번 채용시장(?)의 핫 아이템중 한명이었습니다.
결국 신시내티 등 다른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다저스가 계약을 해냈습니다.
4년간 28백만 달러....신인급 치고는 큰 금액입니다.
성과급 년간 백만 달러까지 가능합니다.
현재 26세이고, 1년후에는 본인 동의 없이 마이너리그행 거부권이 있습니다.
선수 입장에서 상당히 좋은 조건으로 류현진의 계약을 보고 요구했을 가능성도 큽니다.
신시내티는 필립스를 다저스로 보내고 게레로를 잡아보려는듯한 소문이 있었는데
일단 그부분은 물거품이고, 아직 마크엘리스와의 트레이드는 가능하겠습니다.
한편 메팅리의 2014년은 아직까지는 남은 변수가 있답니다.
3. 샌프란시스코 린스컴과 2년 계약
샌프란시스코가 또다른 FA선수 린스컴과 35백만달러-2년의 계약을 합니다.
린스컴의 과거는 화려했으나 올 시즌 아주 만족스럽진 않았는데
그에 비하면 비교적 후한 금액으로 보입니다.
헌터펜스에 이어 또다시 후한 금액의 재 계약을 해서 타 구단들의 눈총을 좀 받겠습니다.
가격 상승 주도로 인해....
4. 이후의 경력 신입 채용 시장
이후로 남은 거물들의 거취가 아직 불분명하며, 그중 한명이 추신수입니다.
또 다른 인물로 일본의 다나카가 포스팅을 거쳐 미국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초기 다저스,엔젤스행 얘기가 나올때부터, 저는 양키스의 돈지랄도 가능하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이후 두 팀의 승부를 한번 지켜보시죠.
일단 최근 양키스 얘기도 등장하고는 있습니다.
(양키스는 이번 시즌 성적 부진으로 리빌딩을 위해 노장들이 스스로 물너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로드리게스가 결국 빠지게 될 경우 상당히 큰 수준의 리빌딩이 예상됩니다. 큰 물고기가 한번 몸을 꿈틀대면 잔 파도가 많은 곳으로 닥칠 것 같습니다.)
그외 엔젤스, 레인저스도 꼽사리 가능합니다.
다저스는 부상 선수들의 상태에 따라 좀 소극적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레인저스도 작년 현진이 놓치고 반성 좀 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