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 상황...



상황1>



발산역 이면도로에서 우회전 해서 발산사거리를 지나 집으로 가려고 이면도로로 가던중 대로변에 다 오니 제 앞의 차가 우회전을 하려고 차 앞머리를 차로에 반쯤 걸친 상태였습니다..(3차로에서 오던 차는 이면도로로 우회전 하려고 깜빡이 켜고 기다리고 있는데 도로가 좁아서 저때문에 우회전을 못하고 기다리고 있던 중)



1차로는 좌회전, 2차로는 직진, 3차로는 직진과 우회전 이렇습니다. 사거리 신호가 바뀌어서 제가 진입해서 진행해야 할 상황...앞차는 3차로 진입이 가능한데 엉거주춤..상태로 2차로 가더니만 사거리에서 진행을 안하더군요..제가 3차로로 사거리를 막 지나가는 사이 신호가 좌회전으로 바뀌자 그넘 좌회전을 하더군요..



운좋게 여유공간이 되면 좌회전도 가능하겠지만, 이런 경우는 P턴을 해서 가야지..



상황2>



도로 우측 저속차로로 집으로 가던중 저 앞 건물에서 차 한대가 도로로 진입하던데 제 차로의 반을 점령한 상태..옆 차로에 차가 있어 변경 못하고 거의 그 차 근처까지 가서야 변경... 후미경으로 보니 그너마 좌회전해서 반대 차로로 가더군요...



차가 뜸해서 종종 그럴 수도 있다지만...불편을 끼치면 안되죠

두 넘다 민폐가 이만저만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