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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로 깔맞춤!] 타이어교체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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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2 08:4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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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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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로 깔맞춤!] 타이어교체후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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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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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점심먹고 돌아오는길에 뭔가가 쿵! 하더군요.
수도관교체하고 임시포장한 노면이 주저 앉았는지 충격이 제법 있었습니다.
걍그려려니 했는데 퇴근할때 보니 타이어가 빵꾸난거에요 '_` ;;;
정비소에 가보니 빵구가 아니라 아에 찢어졌다고하네요..
내년 여름까진 충분히 탈수 있는데 ㅠㅠ 눈물을 머금고 타이어를 질렀습니다.
이름하여 돌다리 GR-90.. 제가 손꼽는 좋은 타이어 입니다.
찢어진타이어는 앞쪽 조수석타이어... 어쩔수 없이 앞쪽 두개를 모두 갈았더랬죠.
싸이즈는 235-40-18 입니다.... 그전에 쓰던건 한국타야 에스원 노블 이였고요..
시내주행은 잘모르겠던데.. 고속도로나가보니 그 차이가 상당합니다.
물론... 정속주행중엔 또 모르겠더라고요 ㅎㅎㅎ
하지만 고속도로에서 길이 좀 굽어 있는 구간에서 차선변경을 했을땐
차체 노즈반응이 살아 있다고 할까요? S1노블은 두리뭉실 그냥 핸들꺽었으니
차도 그대로 돌아간다면 GR-90 은 핸들꺽은 상태에서도 미세한 핸들조작에
움찔움찔하네요 ㄷㄷㄷㄷ
역시 좋긴좋구나 하고 다니다가 뒷타이어도 마침 수명을 다해서
신제품인 돌다리 아드레날린 RE002 로 바꿨습니다.
얘는 사이즈가 265-35-18이에요. 그전에 쓰던건 동일사이즈의 RE001(이번에 바꾼
타이어의 구형) 이였습니다.
역시나 출퇴근할땐 그차이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뭘끼우든 새타이어니까
부드럽고 조용하지요 ㅎㅎㅎㅎ
앞쪽은 새로바꾼 GR90 이고 뒷쪽은 수명이 거의 다된 RE001 일때 와 차이가
있긴했습니다. 역시나 고속코너링할때 였는데요.
그전엔 고속코너링시 하체가 단단하다는 느낌만 있었는데 지금은 쫀득쫀득하게
노면에 달라붙는 느낌이네요.. 속도를 좀더 내도 괜찬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유턴시엔 타이어 네짝이 차체가 쏠리는걸 너무나도 쉽게 받쳐주는 든든함도있고요.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국도든 고속도로든 정속주행만하면 굳이
이런 타이어들이 필요하진 않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긴하네요 ㅎㅎㅎㅎㅎ
만족스럽긴한데 지출이 너무 크네요.. 어쩔수 없이 교체한 앞타이어 와
수명이 다되서 교체한 뒷타이어까지 연달아 교체하니 비용이 다해서 110만원
정도 나온거 같습니다... '_` ;;;;;;;
결론 : 돌다리타이어 최고에요!... 하지만 무난하게 쓸려면 국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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