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거실-작은방1-작은방2
이렇게 직렬로 이어진 집 구조 입니다.
안방에 무선공유기가 있었는데 이게 거실에서는 그나마 삐리리해도 잘 되었으나
작은방1 만가도 무선랜이 힘들더군요.
토욜 집에 쉬면서 네트웍 공사를 했습니다.
작은방1의 벽면 안에 단자함이 있고 그 안에 허브가 하나 있고
허브에서 각방이며 거실까지 랜선 포트가 뽑혀져 있더군요.
그래서 기존에 쓰던 무선공유기를 단자함에 넣었습니다.
그러니 각방의 랜선포트가 공유기를 통해서 인터넷이 되더군요.
난청지역이던 작은방1, 2가 무선인터넷이 됩니다.
그런데 안방이 안됩니다. 3G폰(옵빅)이라 되긴되는데 겁나 느립니다.
그래서 안방 랜선포트에 무선공유기를 AP모드로 장착할려고 생각했는데
의문점이 하나 듭니다.
대략 거실 전체가 두개의 무선영역 안에 들어가게 될텐데요.
하나이상의 핸드폰 기지국들의 공통 커버리지 영역에 들어 있을때
난청지역이 아님에도 잦은 핸드오버로 인해서 밧데리 광탈현상을 볼수 있는데요.
무선랜은 그런거 없겠죠?
지금 쓰는놈이 ipTime 604 제품인데요. 이게 생각보단 무선랜 영역이 좁네요.
아예 좀더 쎈놈으로 하나를 쓰는게 나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무선랜 전파가 사람몸에 썩 좋을리는 없을거 같아서 그냥 고만고만한놈으로 사서
안방과 화장실을 커버 하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그나저나 단자함에 허브까지 들어 있고 각방마다 랜선이 다 빼져 있으니 참 좋네요.
무선 공유기 바로 옆에서 노트북으로 보통 2MB 근처 나오던데
유선으로는 10MB 그냥 넘어갑니다. 하지만 받을게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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