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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앰프군들 중에서 진공관이 있기는 하나 비추천이며, 샤콘 써보시길 권합니다.

앗!제가 아이콘 도용해쓰는 임경희님... 저도 진공관 처음 쓰시는분이 빈티지를 들이는 것은 무리라 생각되며 너무 싼 진공관은 비추입니다. 솔직히 20만원선 중고가격의 공제앰프를 써본적은 없습니다만... 많은 수의 저가 진공관앰프류들이 보기와는 달리

매우 거칠고 매마른 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으며 적은 출력과 뭉툭한 대역폭을 "풀레인지와 매칭하여 성악에선 발군"이란 미사여구로 치장되어 있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30만원 내외의 중고가격의 샤콘215정도는 되어야 제대로된 앰프를 쓴다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가능하시다면 40만원대의 오로라 미니 업글버전정도 써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론 달팽이나 보석상자등의 20만원선 중고가격의 진공관도 나름대로의 영역을 갖고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보편적인 진공관앰프로써의 엔트리모델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제가 아는 한참형님은 진공관을 혐오(?) 합니다.. 예전에 굴러다니던게 진공관이고 그때 돈 얼마 주면 한박스씩 들고 왔다 그러네요.

상감청자나 이조백자도 중저가품은 과거에는 흔한거엿겠지요 ? ^^<br />
국산 진공관 오디오의 파이오니어인 이광수씨의 이연구소의 우륵 38d 란 인티앰프를<br />
구해보세요<br />
EL34 란 출력관이 채널당 2알씩 들어가는 푸쉬풀 방식인데 채널당 35 와트이니 와트퍼피같은 무식한

스피커를 제외하고는 잘 울려줍니다<br />
위에 언급된 샤콘등도 좋으나 관의 품질이 EL34 가 6V6 or 6BQ5 류보다는 음장도 크고<br />
밸런스도 좋습니다<br />
게다가 충실한 포노단도 갖춰져 잇으니 금상첨화이지요<br />
튜브 러버들은 국산 진공관 명기로 꼽는 모델중 하나입니다

예산 정도면 구할 수 잇을 겁니다만 구하기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잇습니다 검정색 패널에 황금빛 노브등 디자인은 좀 ^^ 신모델인 38dF 도 잇으나 부품구성에서 구형인 38d에 못미칩니다 가격만 올라갓엇지요

작은 말이 암놈인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