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팬인데 감독을 도저히 납득할수가 없습니다.<br />
벌써 주루하다가 홈에서 아웃된게 여러번인데 그렇다면<br />
두산의 외야의 송구를 인정하고 그 에 따른 플레이를 했어야 했는데<br />
계속 3루에서 멈추지 않고 홈으로 파고들다 모두 아웃을 당했습니다.<br />
한두번은 이해를 하겠는데 도대체 이건 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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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에서 멈췄어야 하는 플레이를 계속해서 하다니...<br />
감독탓인지 3루 주루코치
이대형을 3루에서 세웠으면 주자 1, 3루에 다음타자는 이병규였죠. 이병규가 PO에서 성적이 좋지 않지만, 올 정규리그 타격왕이고, 바로 전 타석에서 2루타가 충분히 될 수 있었던 잘 맞은 타구를 쳤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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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에서 두산 투수가 느낄 심리적 압박감을 생각한다면 이대형을 3루에서 세웠어도 분위기가 LG로 넘어갔을 걸로 봅니다. 잘만하면 동점이 아니라 역전까지도 갈수도 있죠.
그 상황에서는 돌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홈 송구도 송구지만 포수가 부상 염려를 버리고 <br />
길목을 블로킹한 게...그것도 두 번씩이나...엘지가 못한 게 아니고 두산이 잘한 거라고 생각합니다<br />
내일 경기부터는 엘지가 조금 달라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래서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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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에서는 최재훈이 양의지보다 기가 세다고 할까요, 의도하는 대로 플레이가 되는 것 같아요. 최재훈이 포스트시즌에서는 주전이고 최재훈의 체력 안배 또는 부상 등인 경우에 양의지가 나오겠죠. 양의지도 못하는 선수가 아닌데, 몸상태도 안좋고 경기가 생각하는대로 풀리지 않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