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s5648p-pwr 과 s5648p 이라는 모델을 구했는데 대박이군요.
48 포트 풀 기가비트에 4 포트 sfp 모듈에 가진놈과 pwr 이라는 모델을 가진놈 각각 둘인데 pwr 이라는 모델이 붙은 놈인 풀 기가비트에 48 포트 poe 를 통해서 300 와트 출력을 지원하는 놈이군요.
그렇지 않아도 그동안 cisco 1242ag 는 poe 아답터를 통해서 전원을 공급하다 보니 번거로웠는데 그냥 랜선 직결해서 스위치에서 전원을 공급하니 참 깔끔한 구성이 가능하군요.
2004 년도 재고신품을 저렴하게 구했네요.
요즘 경기도 안좋고 구형 장비 특히 ipv6 를 지원하지 않는 장비를 많이 파기하더군요.그것도 사용하지 않은 신품들을 말입니다.
그런거 잘 잡으면 아주 저렴하게 대박 장비를 구할수 있습니다....헌데...한가지 단점이 있으니...전기를 무려 최소 90 와트를 퍼 먹는것이 최대의 단점이군요.
하긴...48포트 풀기가비트에 l3 스위치 기능에 스택으로 쌓아서 단일 ip 로 관리할수 있는 놈이니 그정도 전기는 먹겠죠.
l2 48 포트 스위치도 최소 30 와트 정도 먹으니까요.
처음에는 dhcp client 가 안되서 가슴을 치고 있었으나~~~ dhcp client 가 제대로 작동하면서 웹 설정과 telnet 접속이 가능해 져서 이놈을 한동안 가지고 놀아봐야겠습니다.
cisco 3560g 로 넘어갈려다가....너무 저렴해서 참새가 방아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결국 구입해 버렸네요.
뭐 제가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H3C 의 장비도 기본적인 느낌은 괜찮네요.
다산이나 CISCO 의 매뉴얼 보다는 좀 난잡하지만 그것만 빼면 괜찮다는 느낌입니다.장비의 질은 CISCO 정도 되지 않나 하는 느낌을 받는데 아직 분해해 보지를 못해서 이정도 평가가 다네요. 멀쩡한 장비 분해하는 짓은 좀 자제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산 V5224G 이후로 마땅한 장비를 못구하고 집안에 있는 장비를 테스트 하느냐고 방황중이었는데 불경기와 내년으로 닥쳐온 IPV6 전환에 따른 장비 교체에 따른 괜찮은 선택이군요.
헌데...이짓도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느낌을 받고는 하는것이 저렴하게 기가비트 장비를 구해서 좋기는 한데...매뉴얼 못구할때는 지옥을 오가는 느낌이고 POE 지원을 확인했을때는 날아갈것 같고 사후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을때는 기분이 바닥을 기어다니게 되는군요.
외산 장비는 복골복이라서 말입니다.
중고 장터에 나오는 중고 장비중에서 가끔 신품 장비를 파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주 저렴하게 내 놓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분들에게 구입하면 대박이 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단 난해한 영문 매뉴얼과 보면서 기본 개념 파악해서 설정하면서 테스트해야 한다는 것이 함정이기는 하지만 뭐 어느장비나 기본만 파악하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이죠.
복잡한 STP 설정이나 라우팅 설정으로 들어가면 머리가 아파오지만 뭐 개인이 가정에서 그런 기능을 사용할 리가 없으니 말입니다.
P.S 주택을 신축할때 네트워크 케이블은 무조건 보일러실 쪽으로 빼내는 것이 좋습니다.
제 아무리 시끄러운 고성능 장비를 설치해도 실내에서 안 들린다면 저렴한 네트워크 장비를 설치해서 사용하면 되니까요.
팬리스 네트워크 장비는 한정되어 있더군요.특히 기가비트에 매니지먼트 24 포트 이상의 네트워크 장비는 모델이 1~2 개 정도에 불과하니까요.
순간의 선택이 50 년을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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