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입사 3개월째-사수가 우선 그래도 직급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0-17 14:22:19
추천수 8
조회수   2,509

제목

입사 3개월째-사수가 우선 그래도 직급이...^^

글쓴이

백승철 [가입일자 : 2001-05-10]
내용
저는 항상 이런글만 쓰게 되네요. 에고...





직원 딸랑 4명인 회사입니다.



기존인원 2명으론 업무량이 많아서 제가 입사하게 되었고 저는 통신경력은 10년되지만



입사한곳 통신일은 처음인 곳입니다.



기존에 일하고 있는 친구는 저보다 12살 어리지만 이일의 경력이 5년입니다.



그사원 직급은 대리이고



저는 나이와 기존 경력으로 인해 과장으로 입사했습니다.



근데 가끔 자료를 함께 찾아볼때 궁금사항을 물으면 자기 자리쪽으로 오겠금 말로만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내자리에서 설명해주면 안되겠냐 몇번을 이야기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자기 자리에서만 말로만 설명해서 그동안 그냥 제가 궁금한거니 계속 제가 갔지만



오늘 또 그러길래 기분 나빠서 x대리가 내자리에 와서 설명해 주면 안되겠냐 했습니다



그러나 아니나 다를까 또 자기자리에서 말로만 설명하더군요



순간 화가 치밀어서 직급을 봐서 내가 위인데 한번 와서 봐달라면 와야되는거



아니냐 했습니다.





근데 그랬더니 헐...



내가 당신 사수인데 배우는 백과장님이 와야 하는거 아니냐 하네요.



아 정말 황당 그자체 였습니다.



아무리 수습기간이지만 그래도 제가 나이며 직급도 높은데 한번좀 와서



이야기해달라고 그렇게 이야기 했건만...



그냥 잠시 언쟁이 오가다가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친구 같아서 얼굴이 상기 되었다 참았습니다.



시작을 말았어야 하는건지...



정말 서글픈 하루입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대성 2013-10-17 14:28:26
답글

ㅎㅎ 부장급 대리인 모양입니다. 텃세를 부리는건지...기본이 안된 사람같네요. 나중에라도 굳이 잘해줄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백승철 2013-10-17 14:29:38
답글

^^ 감사합니다. 그래도 위안이...

구현회 2013-10-17 14:31:01
답글

사수. ㅋㅋㅋ. <br />
엑셀 쪼매 배운다고 관리 부장이 말단 여직원 자리 가서 배우나.

백일성 2013-10-17 14:35:38
답글

조직은 계급으로 움직입니다

이철 2013-10-17 14:35:39
답글

어느 조직에서나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br />
일단 그냥 불러서 자리로 오게 한 후 안건, 혹은 궁금하신 사항을 말씀하세요. 안건을 먼저 꺼내면서 말을 걸면 안오고 대답할 수 있지만 김대리 잠깐 봅시다 이러면 일단은 와서 앉게 됩니다.<br />
장기적으로는 경험의 힘을 보여 주세요. 업무 내용이 다르더라도 더 오랜 경력이 있으시니 대응력 등에서 분명 더 나은 점이 있으실 겁니다. 사고치고 당황할 때 잘 수습해 주시던가, 대신

황준승 2013-10-17 14:38:33
답글

기본이 안된 녀석이네요.<br />
만약 젊은 사람이 직급이 높은 경우에라도 연장자에게 예의를 차리는 경우도 있는데 말이죠

mikegkim@dreamwiz.com 2013-10-17 14:47:11
답글

일단 오라고 부르신 다음에 여기서 설명하라고 하시지요.,

이종근 2013-10-17 14:48:46
답글

말년 병장 신임 소대장 대하는 줄 아나...<br />
병장은 제대라도 하지 나중에 어쩌려고 그런대요?

이도경 2013-10-17 14:49:48
답글

조금만 참고 업무 파악 끝나면 밟아버리세요.

shin00244@gmail.com 2013-10-17 14:51:11
답글

한마디로 싸가지가 없네요. 저런 넘은 장기적으로 회사 발전에 도움이 안되는 인간입니다.<br />
<br />
언능 업무에 통달해서 무찔러버리세욧.. ㅎㅎ

asahe@nate.com 2013-10-17 14:53:20
답글

직급 나이가 무시되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직책이나 직무 우선이랄까요...본인 자리에서 설명하는게 더 효율적이라면 부하 직원의 태도가 이해될 수도 있을거 같네요...아니라면...얼른 그 일 마스터해서 이후 나이랑 직급으로 조지세요

백승철 2013-10-17 15:00:58
답글

넵 결론은 열심히해서...<br />
이철님의 좋은글 그리고 태형님의 내용 포함 글 잘 받아들이고 헤쳐나가겠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정상은 2013-10-17 15:05:04
답글

빠른시간안에 관계재정비하세요 그래야 서로 편합니다 기본이 안된 놈은 기본이 안된 만큼 대하셔야지 잘해주실 필요는 없을꺼같구요 그래야 그친구의 진면목이 나올겁니다 불편한 시간은 짧게 하셔야지 업무에 도움이 되겠지요 어떤 놈인지 상황만 봐도 짐작이 되네요 예상외로 괜찮은 구석이 있을 수도 있으나 기본이 덜된 면은 잘 변하지 않을꺼같네요

김해강 2013-10-17 15:06:48
답글

직급 여하를 떠나서 몇명 되지도 않는 회사에서 것도 동갑이나 아래사람도 아니고 1~2살 차이도 아니고 <br />
생판 초짜인 신입도 아니고 업무파악차 물어보는걸 가지고 12살 차이나는 사람한테 저리 대할정도면 애초에 싸가지가 안된 인간이네요...<br />
<br />
글구 이제 5년차 정도라면 뭐 대단한 기숭을 가지고 있을거 같지도 않은데...<br />
업무파악 끝나시면 왜 경력 10년차인지 확실히 보여주세요....<br />

황준승 2013-10-17 15:13:25
답글

자기 자리에서 설명하는게 더 전달이 잘 되는 사항 같으면,<br />
일단은 상급자에게 와서 설명을 시작하고, 자기 자리로 모셔서 설명해도 될텐데요

김해강 2013-10-17 15:15:44
답글

아 그리고 절대 끓리면서 이야기 하면 안됩니다. 내가 너 상사다라는것을 확실히 보여주시고요...<br />
회사생활 드러워서 못해먹겠다 싶으면 자기가 나가야지요 뭐...

이상규 2013-10-17 15:15:59
답글

사장님한테 업무브리핑도 자기 자리에서 할려나요.

윤기원 2013-10-17 15:20:00
답글

헐~ 띠동갑한테 저런소릴~<br />
윗분들 말씀처럼 먼저 부르시고 차후에 업무얘기하시는 방식으로 나가시는게 좋을듯 싶네요<br />
그리고 몇가지 잔기술로 잘난척하는 사람들 특성이 그 기술은 잘 안가르쳐 주려하는 경향이 있는데<br />
좀 참고 배우셔서 나중에 본때를 보여주세요~

엄광섭 2013-10-17 15:25:26
답글

사회생활 열라 못하는 친구네요.. <br />
<br />
그래바야 결국은 업무한사이클 지나고 나면 직급에 밀리고 자기만 피곤해질거라는데 500원 겁니다. ㅋ

전재영 2013-10-17 15:28:45
답글

휴....백승철님도 저 처럼 영악하질 못하시네요. 저도 그래서 손해 많이 보고 살았어요.<br />
일단은 자존심, 직책 그런 것 내세우지 마시고 일을 배워야 하는 입장이시니 그 노하우를<br />
내 것으로 만들 때 까지는 그냥 비위 맞춰주세요. 그리고 그게 다 내 것이 되었을 때<br />
그 때부터 잘근잘근 괴롭혀 주시고요.<br />
<br />
직급이 낮고 나이가 어린데도 "내가 니 사수다"라고 말할 정도면 지금 속이 단단히

강태욱 2013-10-17 15:31:58
답글

이런 일들이 일어나니까 나이가 들수록 일자리 잡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br />
결국 나이가 문제를 일으키죠. <br />
나이 경력 직금 다 떠나서 먼저 들어와 자기 자리를 잡고있는 사람을 좀 더 배려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br />
그러는 동안 실력으로 관계를 역전시키는게 필요합니다.<br />
껄끄러운 문제가 생겼을 때 나이와 경력을 내세우면 결국 실력대결 들어갈 수 밖에요.

백승철 2013-10-17 16:00:36
답글

그 사이도 많은 댓글이... 정상은 해강님 그외 댓글 한번더 읽어보고 제게도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br />
제가 감정적으로 <br />
직급이 위이면 와야하는거 아니냐고 해버렸으니<br />
그냥 부르면 와야하는거 아니냐 함 와서 봐달라 그랬어야 ...<br />
제가 잘햇다고 위안받을려고 적은 글보단 나이 어린 친구 눈치 봐야하는 세상이 서글퍼서 적어보았습니다.<br />
좋은 댓글내용 감사합니다. <br />
<br />

ksy433@hanmail.net 2013-10-17 16:01:40
답글

정 껄끄러우면 한꺼번에 모아 제3의 장소로 "부르세요"... 커피한잔 주며 배울껀 배워야죠. <br />
그래도 예의에 한참 벗어나네요. 뭘? 모르는듯 <br />
<br />
예전에 직장다닐때 저는 차장 타부서 팀장(직책은 대리)이 말 함부로 하지 말라고 자기는 팀장이라고..<br />
나이는 10년 이상 차이난것 같습니다. 그냥 바로 막말에 멱살잡고 흔드니 달려드네요.<br />
회사기물을 함부로 하기에 조심해서 사용해라 ...

유영록 2013-10-17 16:12:51
답글

대리가 그리 반응을 보이는 건 다른데 그 원인이 있을듯 싶습니다.<br />
아마도 제가 추측 하기에는, 뭐 추측이므로 틀릴 수 있어요.<br />
1) 백 승철님이 앉아 계시는 과장 자리를 대리놈이 차지 할 수도 있었는데, 백승철님이 꿰차고 들어왔다.<br />
2) 손이 모자라서 많이 힘들어서 즉시 전력감으로 경력 10년차 기술자를 과장 타이틀로 투입 됐는데, <br />
생각외로 업무 소화를 못한다.<br />
(배우러온 사람이

백승철 2013-10-17 17:04:22
답글

아 경험이 있으신분도 계시군요.<br />
상엽님 그리고 영록님.<br />
영록님 글에 제 상황이 맞아 떨어집니다.<br />
1번 인사도 잘안하는 친구고 출근시간도 매번 지각 거기다 제가 사장님하고 대화도 많이 하는편입니다.<br />
제가 오고 나서 인사도 서로 잘하구요. 분위기가 많이 밝아졌습니다. (제자랑같지만)<br />
2번은 너무 맞아서...맞아요 실력이 아직 안됩니다. 하지만 하면 다 해낼일...기술직이 자존심있죠.^

유영록 2013-10-17 17:16:50
답글

좋지도 않은 머리 굴려서 나름 도움되라고 글인지 낙선지, 몇자 끄적 였는데....원래 약간 삐딱한 글이 도움이 되죠.....좋은 마음으로 받아 주시니 오히려 제가 다 고맙네요.<br />
직장생활 잘 하실 걸로 믿습니다. <br />
삐딱이 글 쓰고 칭찬 받기는 와싸다에서 첨 인듯. ㅎㅎㅎ

김민관 2013-10-17 17:21:49
답글

가장 좋은 방법이 빨리 일을 배우시고 발버버리세요.관계개선 할여고 노력 할 필요 없이 이런사람은 일을 배우신 후 발버버리면 알아서 딸아 옵니다. 그러기전엔 승철님이 잘해줄 필요없습니다.잘해주면 자기가 잘나서 그런줄 압니다.

유영록 2013-10-17 17:41:48
답글

이글, 그 대리놈이 보면 자기 자리에서도 안갈춰 조요.^^.... 농담 입니다.<br />
<br />
기본적으로 업무 파악에 커다란 도움을 준 부하직원 인데, 그 과정에서 다소 비위가 상했다는 이유로 맘속에 앙심을 품고, 나중에 그를 밟아 버린다는 발상을 어찌 할 수가 있는건지.....참! 쌔끈 하고도 놀라워라! ㅎ

yhs253@naver.com 2013-10-17 18:06:06
답글

업무란게 다 거기서 거기고..특히 10년 경력이고 .연배도 있으시면..<br />
그럴수록 더 잘해주세요..<br />
좋아하는게 뭔지.관심사에 대해서 짬짬이 얘기도 많이하고..<br />
야구를 좋아하는지.자전거를 좋아하는지.오디오를 좋아하는지..<br />
술좋아하면 술도 받아주고..당구좋아하면 당구도 같이치고,,,기타등등..<br />
매일 마주보는 얼굴인데 나이드신만큼..더큰 포용력이 필요하다고..봅니다...<br />
시간

문영건 2013-10-17 18:06:32
답글

이직이나 부서이동을 한경우 윗사람이 젤먼저 해야 할것은 조직 장악..(섭렵. 포섭 포함) 입니다. 회식이든 술자리든 업무에 앞서서 인간적으로 먼저 터야 됩니다. 내가 위에 왔지만 배울게 많을것이다 도와줘라 등등 먼저 인지 시키는 선작업을 하셨어야 하는것으로 판단됩니다. 규모가 있는 회사의 경우 워낙 직급체계나 마인드 교육이 기본으로 되어 있어 그렇겠지만 작은 소규모 일수로 작은 부서 일수록 말씀드린 인간적 개통과 조직위아래의 인지를 먼저 해야

문영건 2013-10-17 18:07:53
답글

그래도 졸로 보는 인간들은... 눌러줘야죠.... 끌려 다니시는 건 맞지 않습니다. 아랫분이 조직사회의 경험이 부족한듯하니 좋은말.명령 잘 조합하셔서 사적인 자리 한번 가져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유영록 2013-10-17 18:32:32
답글

제 사업장에 월급주는 직원이 25분 계신데, 이런 색깔, 저런 색깔 사람을 써 보니 별스런 비결 없어요. <br />
갑-을 관계에서나, 을-을의 상하 관계 구분없이 인간적으로 대해 주는게 가장 긍적적인 결과로 나옵니다.<br />
직장 내에서 장기간 모난 행동을 하는 사람은 결국 스스로 거취를 정리 하는 걸로 귀결 됩니다.<br />
굳이 수고스럽게 내가 액션을 취 할 필요가 없어요......에너지 낭비임.<br />
<br />

백승철 2013-10-17 20:28:46
답글

지금 차끌고오면서 삭인마음이 다시욱해집니다 일종의 하극상 자존심도 상하구요 때려치울까...암튼 호삼선배님엉건님 명건님 영록님 말씀의견 감사 다들감사합디다

백경훈 2013-10-17 22:19:57
답글

<br />
뭐 능력있음 뭐라 해도 상관이 없기는 한데 그래도 경력자로 온 얼쉰한테<br />
어린넘이 일단 예의가 없군요..<br />
업무파악 한 후에 최대한 꼬투리를 잡아서 지근 지근 볼바주세효..<br />
<br />
일을 떠나 와싸다 뇐네한테 그러능게 아닌데 말임다 ㅡ,.ㅡ;;

인준서 2013-10-17 23:10:48
답글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br />
부서이동, 이직으로 인해 하위직급의 직원이 실질적인 사수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에도<br />
사수는 사수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까놓구 이야기해서 사수 없이 혼자 업무 파악하구 닥친 일 해결할 수 있음<br />
나이어린 사수 무시하셔두 되구요... 그게 아니라면 사수가 갑입니다.<br />
<br />
기분나쁘다구 회사 그만두실거 아니라면 말이죠.<br />
<br />

최재권 2013-10-18 13:27:22
답글

제가 한 카센타만 오래 다니고 있는데 항상 나이드신분이 젊은 직원에게 존대를 하더라구요..같은 직원인줄 생각 했는데 한참후에 알고 보니 사장님 이시더군요..오년이상 그 직원과 함께 일하시는것 보니 좋더군요..사람의 인격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정현철 2013-10-18 16:00:10
답글

사수는 사수라도 12살이나 어리고 직급도 어린 넘이 자기가 사수라고 내세우면서 윗사람 노릇하려고 하면 어디가나 개처럼 욕처먹습니다.. 그냥 개념이 없는 거예요. 쉽게 말해 싸가지가 없는 거죠.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