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ecm 전시회 얘기가 없네요...
여름에 시작한거 같은데 저는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인사동의 아라아트센터 5개 층을 전시장으로 사용하면서 규모가 아주 큰 기획 전시입니다.
컨셉은 ecm의 20년 역사를 한눈에 모았습니다.
시디자켓의 그림과 사진의 실물, ecm 소속 아티스트들의 얘기,
그리고 전시장 곳곳에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또한 음악 감상실을 꾸몄는데,
파란불의 기기가 어둠속에 빛을 발하고 있더라고요.
스피커 등등은 협찬받은 거 같더라고요.
우리나라에 이런 전시회가 없어던 거 같은데,
눈과 귀가 들거웠습니다.
맘 잡고 둘러보면 하루종일 놀아도 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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