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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이라는 것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0-17 00:00:51
추천수 7
조회수   1,549

제목

노총각이라는 것

글쓴이

최용섭 [가입일자 : ]
내용
저도 장가를 못갔지만



주위에 나이먹도록 장가 못간 사람이 많습니다

끼리끼리 논다고 할까요 ^^;;



헌데 나이 사십 넘고 오십 넘으니까

참 그게 보기가 안좋아요



아무리 돈 벌어 봐야

나이 먹으니 별로 쓸때도 없고



돈 많아도 가정이 없으니 쓸쓸해 보인다고 할까

그냥 가끔 요즘 그런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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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2013-10-17 00:22:46
답글

그래서 결혼 안한사람들이 나이먹으면 평일은 몰라도 주말엔 취미생활을 하며 지내야 합니다.결혼하고 나이먹으면 주말은 거이 없잖아요.

이영춘 2013-10-17 01:07:25
답글

즐기셔요^^;

김승수 2013-10-17 05:40:04
답글

돌리셔요^^;

mymijo@naver.com 2013-10-17 06:17:40
답글

직장에서 찌들리고 아내 이런저런 잔소리에 찌들리고 애기들도 보살펴야하고.. <br />
전 오히려 기혼인 분들이 세상 참 피곤하게 산다 싶습니다..<br />
이여자도 만나고 저여자도 만나고 이산 저산에도 가고 이대로 혼자사는게 좋네요..

김정재 2013-10-17 07:27:46
답글

쓸쓸해 보인다??? 인간은 언제나 고독한 존재랍니다....ㅋ

windouz@korea.com 2013-10-17 07:50:44
답글

한참 놀 나이 서른 중후반 까지는<br />
그렇게도 자유롭고 좋아보였는데<br />
<br />
사십 넘고 오십 넘은 사람들끼리 모여 있으면<br />
왠지 좀 가슴이 먹먹합니다 ^^;;;;<br />
<br />
특히 아플때 더 그렇구요

나종덕 2013-10-17 07:51:40
답글

독거노인 입니다.

박병주 2013-10-17 07:53:40
답글

남는 쩐<br />
멀좀 사주세유<br />
ㅠ ㅠ

길호정 2013-10-17 08:38:37
답글

큰 고민 없이 결혼하고 애를 낳아놨더니..<br />
개한민국에서 없는 집 자손으로 살아갈 아이들에게 너무 못할 짓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br />
혼자 살았으면 이런 기분은 아니였지 싶네요. 후회하고 있습니다.

박재현 2013-10-17 08:45:03
답글

길호정님도 용기있는 한마디하셨네요....<br />
<br />
저도 큰 고민없이 쉽게 결혼하고 애가 셋이지만...<br />
<br />
후회 막심입니다..<br />
<br />
그냥 혼자서... 조용히...유유 자적하게 살것을....<br />
<br />
이런 게시판 아니면.... 사실... 어디가서 흉금을 털어 놓는게 힘들죠...<br />
<br />
남들 보기엔.... 행복하게 보이지만... 알고 보면..... 고

mikegkim@dreamwiz.com 2013-10-17 08:53:19
답글

결혼 하고 안하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회가 키를 쥐고있지않나 합니다 ㅠㅠ<br />
<br />
기혼자와 미혼자를 보는 눈 그리고 사회복지

양민정 2013-10-17 09:07:35
답글

자유로운 연애를 할수 있을것 같은데.... 독신이 좋죠..<br />
저는 부러운데요!<br />
결혼해도 외로운것은 마찬가지구요.... 책임의 연속이죠.. 돈버는 노예 같은 기분도 가끔 있습니다.

김민관 2013-10-17 09:39:40
답글

아플때는 부럽기는 하지만 그것때문에 결혼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김성수 2013-10-17 10:06:36
답글

http://1.bp.blogspot.com/-XaEpmj8xyxM/ThhUkr8c9OI/AAAAAAAAFpA/nKtt6h9cmz0/s400/boat-land-iptxbhcyo-112117-500-257.jpg

이승현 2013-10-17 10:22:41
답글

아 저위의 기혼자분들 정말 공감합니다. 인생의 완전한 터닝포인트가 되었네요.

유영록 2013-10-17 10:25:50
답글

우리 사회에서 사십 중반 넘어가면 그나마 노총각 딱지 에서도 퇴출 당합니다.<br />
통계상, 결혼 불가능 인구로 분류됩니다. ㅡ,.ㅡ

유영록 2013-10-17 10:29:06
답글

애들의 육아 때문 이라면 간단한 방법이 있어요......안 낳으면 됩니다.<br />
따라서, 애들의 육아는 결혼 기피의 이유가 못되는군요.

서성원 2013-10-17 11:10:41
답글

해도 외롭긴 마찬가지입니다만 확실히 미혼이 나이들면서 외롭긴 해요<br />
아무리 주관이 강했던 사람들도 마찬가지더군요<br />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일단 한번 해보는건 어떨까요?

유광수 2013-10-17 11:16:39
답글

43인데 이제 주변에서 독거노총각에서 독거노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ㅠ ㅠ

조기수 2013-10-17 11:37:13
답글

가족 먹여 살리느라 커피 한 잔도 벌벌 떨며 마시고 등꼴이 휘어봐야.... 자식 새끼가 속 썩여서 가슴이 문드러져봐야<br />
<br />
아, 내가 행복한 고민을 했구나<br />
<br />
할 낍니까? 다, 애로점이 있어요.

이기영 2013-10-17 12:04:04
답글

내가 자식을낳아서 인류에 해가돼는지 도움이돼는지 알수없지만 요즘세상에서는 결혼도 애도낳기싫내여~~좋은음악이나들으며 좋아하는낚시나 맘껏다니다 죽어야겠어요~~ㅋㅋ

이종호 2013-10-17 12:24:33
답글

결혼! <br />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하는 것이 결혼입니다.ㅡ,.ㅜ^

이상규 2013-10-17 12:54:32
답글

남들 보기에 쓸쓸해보여도 실제로 쓸쓸하지 않으면 되겠죠.<br />
요즘은 독신자가 많으니 나중에 아쉬우면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을테구요.

정재환 2013-10-17 19:35:12
답글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느냐보다 실제로 내가 느끼는 게 어떻느냐가 중요한 것 같은데 말임다. 비유하자면, 겨울옷이 따뜻해 보이는 것과 실제로 따뜻한 것은 천지차이죠.

양민정 2013-10-17 21:18:22
답글

육중한 부양의 책임감만 따져도...(뭐...뚜렷한 해결책도 안보이고 ..)<br />
독신의 장점은 충분 합니다. 위에 기수님 말씀도 충분한 설명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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