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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602가 좋지 않을까요?

크리스가 좋지 않을까요? 복각은 흉내내기이지 오리지날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단순히 좋은 유닛으로 만들어서 좋은 소리가 나온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프로악에 들어간 유닛이 좋은 것이지만 신품가가 유닛값에 비해 턱없이 높습니다.

원가개념으로 원부자재 가격만 생각하면 프로악도 많이 비싼 스피커입니다. 결국은 원제품가의 상당부분이 튜닝비이고 이런 튜닝에 대한 노하우나 기술이 없어서 자작은 더 좋은 유닛으로 해도 소리가 기성보다 못한 것입니다.

또 인클로저의 경우도 당장 만들었을때는 비슷해 보이지만 1-2년 시간이 경과하면 차이가 생깁니다.(프로악은 무늬목 붙일때 상당한 압력의 프레스 기기로 단단히 부착되지만) 자작류의 스피커의 통은 잘 건조된 원목으로 만들지 않는한 몇년안에 벌어지고 일어나고 해요

자작은 스피커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만(제 경우는) 목표로 가지고 가기에는 별 메리트는 없어 보입니다.

프로악 2.5 복각은 자작이라고 하기엔 <br />
마무리, 소리, 무게감 등이 놀랍습니다.<br />
추측보다는 비교청취가 필요할 것 같네요

프로악 1sc와 복각을 같이 들어 봤는데, 비교 청음하지 않으면 잘 모르겠더군요.<br />
제가 막귀라 그럴 수도 있지만 복각도 비교적 괜찮은 것 같습디다.<br />
중고가 50만원대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br />
유닛 사서 만들어도 중고 유닛, 네트워크 가격만 그정도 하네요..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