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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에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애절한 사연을 썼더니 수많은 분들께서 제게
좋은 격려의 말씀과 위로의 말씀과 더불어 참 괘않은(?) 제품들을 소개해주셔서 질렀는데....ㅠ,.ㅠ^
의자가 을매나 큰지(?) 지난 일욜날 사과 반쪽밖에 못걸치고 나머지는 바위쪼가리에 의지한 채로
간신히 증심만 어케 해결해서 먹고 곧바로 총알같이 튀어내려 왔습니다...ㅠ,.ㅠ^
마루피크의 테이블은 아주 흡족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만
울 마님과 저의 쪼개진 사과 두쪽이 워낙 king & queen size 인지라
의자가 가볍고 튼실한 것까지는 좋은데 사과를 걸치는 천쪼가리가 흡사 초미니 비키니 천쪼가리 평방미터에
버금갈 정도로 너무 협소한 관계로 배낭에 들어가는 수납성과 편리성에는 나무랄 데가 없지만
실 사용시 장시간 사과 반쪽만으로 지탱하면서 동행한 식음료를 섭취하는데 엄청 많은 애로사항은 물론,
노즐 언저리에 지대한 통증이 유발됨과 동시에 척추를 통과하는 신경줄기에 까지
상당한 압박을 초래하기에 둬어번 더 썼다간 산에서 들것에 실려 내려오게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추천해주신 회원님들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은 느끼고 있지만 그보다는 좀더 넓은
초미니 비키니 천쪼가리 보다는 핫팬츠 정도 사이즈의 의자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이러다 산행하면서 건강은 커녕 칠성판에 먼저 눕게 생겼습니다...ㅠ,.ㅠ^
2상 산행용 등산의자 자랑질 하려다 으악새 울게 된 1인이....ㅡ,.ㅜ^
피에쑤 : "그럼 작아서 앉기 힘들다고 투덜대는 그 의자 나주라"...등등 영양가 없는
소리를 하는 잉간은 그 의자받침대를 입에다 물려버리는 수가 있으니 그리 아시기 바람!
2상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