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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정수기를 사용했었으나 필터교체가 늦어질 경우 더 해롭다고하고<br />
필터 교체가격도 만만치 않고<br />
그냥 수돗물 먹자니 웬지 찝찝하고(집이 오래돼서 배관이...)<br />
그래서 부부만 있으니 그냥 생수 구매해서 먹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돗물 그냥 마셔서 탈이 생기면 그건 나라 망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약품 냄새가 싫고 정부에서 신뢰를 주지 못해서 수돗물을 안 먹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것이 시판되는 생수나 정수기를 맹신하는 것으로 전이되는 것은 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br />
전 정수기를 한번도 써 보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 그저 지금까지 수돗물을 끓여서 먹어왔으니까요.<br />
그래서 고인 물은 썩는다는 다분히 상식적인 선에서

수돗물이 문제가 아니죠. 배관 상태가 문제 일뿐. 역삼투압 방식의 산성수 문제가 된다면 동양이나 쿠쿠정수기 쓰시면 될듯하네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냥 수돗물 마십니다 <br />
똥도 잘 나오고 오줌도 잘 나오고 침도 잘 나오고 소화도 잘 됩니다 <br />
두드러기 생기지도 않고요. <br />
잠깐 정수기 쓴 적도 있는데 귀찮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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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코스트코 먹는샘물도 사서 함께 마시고 있습니다

골목길에 묻힌 상수도관에서 직수관으로 짧게 연결되어있다면 문제없을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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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배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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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자자에서 필터 단면 자른거 본적 있는데 그걸 보니까...역시 배관상태 확신 없으면 정수기 써야겠구나 싶더군요.

저는 집에서 수도물 마십니다. 글고, 요번 유럽 출장 갔더니, 다들 그냥 수도물 마시던데요.

수도물에 둥굴레나 옥수수차 넣고 꿇여서 마십니다 .

물탱크 없이 그냥 필터 통과하면서 거르고, 자외선 램프로 살균하는 정수기로 식수 해결하고 있습니다.<br />
필터 교환 시기가 되면 요란하게 울어서 1년에 한 번 교환하는데, 쓰던 필터 꺼내서 보면 정말 토 나와요.<br />
@ㅠ@

한우물 정수기 추천합니다. 물이 맛나요. ㅎ

생수도 1년치 필터로 만약 걸러본다면 토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br />
각종 미네랑 1년치 걸러 놓으면 눈으로 보기에 지저분 해 보일지도....<br />
수돗물에 녹물 미세하게 섞여 나오는 건 초저렴 철분제 섭취한다 생각합니다<br />
어렸을 때 다들 즐겁게 수돗물 마셨잖아요. 생각이 많으면 사는게 피곤해져요

그냥 수돗물 끓여서<br />
옥수수 결명자 보리차<br />
등등을 마십니다<br />
ㅠ ㅠ

배관에서 녹 슬어서 나오는 게 순수한 철이라면 나쁠 건 크게 없겠죠.<br />
그런데 수도용 배관이 순수한 철로만 이루어져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아닌 거 같아요. 적어도 이물질로 걸러진 것들 보면 순수한 철분 퇴적물이라고 보기에는...

그런 말씀 하시면 자꾸 생각 나잖아요...ㅠㅠ

저도 정수기 관련 일을 햇는데도 불구 하고 정수기 집에 안씁니다..<br />
생수 사서 마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