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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어디서 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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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4 23:0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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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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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어디서 하셨나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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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엽 [가입일자 : 2001-02-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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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위동 회원 안진엽입니다.
남들 다하는 결혼.. 이런거 자꾸 여쭈면 너무 유난떠는것 같아 혼자 해보려 해도
혼자 알아보려니 너무 정보력이 떨어져 다시금 와싸다의 정보력에 기대어 봅니다.
특히나 이곳 회원님들의 연령대라면 아주 피와 살이 되는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실것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결혼식장에서 결혼할줄은 몰랐습니다..ㅠㅠ
결혼식장에서 결혼하신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하루에도 몇 커플씩 내보내는 결혼식장 문화가 너무 싫어서
어려서부터 초특급호텔 아니면 교회에서 하려고 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호텔은 저와 너무 먼 나라 얘기임을 실감했고..ㅡ,.ㅡ;;
그래서 교회에서 하는 생각을 거의 굳히고 있다가 막상 시기가 닥쳐오니
우리나라 결혼식은 당사자가 아닌 하객 위주의 잔치란걸 몸소 느끼게 되네요..
그러다보니 저희 교회가 교통과 주차가 너무 않좋은데다가 예상 하객대비 식당이 너무 작아서
양가 부모님을 도저히 설득 불가라 결국 식장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암튼, 강북쪽에 괜찮은 결혼식장 추천좀 해주세요. (친인척이 거의 강북거주)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면 강남도 좋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추천 사유도 적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무조건 홀 위주로 보게 되는데, 역시나 어른들은 식당을 먼저 보시네요..;
그래도 홀이 괜찮은곳이였음 좋겠습니다.. ^^;
예상하객은 양가 합쳐 600명 전후 정도 됩니다.
이색 결혼식도 참 많이 생각했었는데 이정도면 선상 결혼식은 좀 무리겠죠.. ^^;;
2월이라 야외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1,2부로 나눠 공연도 하고 그럴라고 생각했는데..ㅎ
어제 어린이회관 다녀왔는데, 리모델링 하고나니 꽤 괜찮더라구요.
제가 꺼리는 상가나 빌딩내 예식장도 아닌데다가 교통이나 주차도 괜찮은데,
제 기준으로 식당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그나저나 예전 초딩때 우뢰매 보던 무지개 극장이 예식장으로 둔갑한걸 보니..ㅎㅎ
암튼, 신랑신부로서의 후기도 좋고, 하객입장으로서의 평가도 좋습니다.
뭐라도 한마디 남겨주시면 정말 큰 도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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